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케빈 듀란트(휴스턴 로키츠)가 비시즌 화두인 제일런 브라운(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트레이드를 두고 "더 이상 상식 밖의 일은 없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는 15일(한국시간) "듀란트는 브라운의 필라델피아 적응을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그는 브라운이 필라델피아에서 뛰는 걸 간절히 보고 싶다고 밝혔다"라고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듀란트는 최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행사 중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N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 응한 그는 "(브라운의 필라델피아행은) 흥미롭다. 신선한 출발이기도 하다. 필라델피아 팬들은 그(브라운)를 사랑하게 될 거"라고 말했다.
보스턴 셀틱스 프랜차이즈 스타로 꼽히던 브라운은 이달 초 트레이드를 통해 '라이벌'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었다. 커리어 내내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해 온 보스턴과 필라델피아였는데, 2024년 보스턴의 NBA 파이널 우승을 이끈 브라운이 유니폼을 바꿔 입자 큰 화제를 모았다. 필라델피아는 기존 조엘 엠비드, 타이리스 맥시, VJ 엣지컴에 이어 브라운으로 이어지는 특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대개 다수의 에이스가 한 팀에 모이면 공존 문제를 겪곤 한다. 하지만 듀란트의 생각은 다른 듯하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달라진 필라델피아는 위협적"이라며 "이들의 조합은 매우 흥미로울 거"라고 했다.
한편 듀란트는 브라운의 트레이드를 접하고 크게 놀라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충격을 받을 수는 없다. 이곳은 NBA"라며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도 한밤중에 트레이드되었다. NBA 선수로서 나에게 더 이상 상식 밖의 일은 없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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