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유학생 위한 '글로벌 플리마켓' 호응…출석 쿠폰으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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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유학생 위한 '글로벌 플리마켓' 호응…출석 쿠폰으로 나눔 실천

STN스포츠 2026-07-15 16:55: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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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도현석 기자┃영진전문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학습 의욕 향상을 위해 마련한 나눔 행사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영진전문대 한국어교육센터는 지난 14일 교내 정보관에서 '영진 글로벌 나눔 플리마켓'을 열고 어학연수생 260여 명에게 다양한 생활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 한국어교육센터는 지난 14일 교내 정보관에서 '영진 글로벌 나눔 플리마켓'을 열고 어학연수생 260여 명에게 다양한 생활용품을 지원했다./사진=영진전문대학교 
영진전문대 한국어교육센터는 지난 14일 교내 정보관에서 '영진 글로벌 나눔 플리마켓'을 열고 어학연수생 260여 명에게 다양한 생활용품을 지원했다./사진=영진전문대학교 

이번 행사를 위해 대학 교직원과 한국어 강사들은 의류와 화장품, 소형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 1,000여 점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한국어교육센터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나눔 물품을 마련했다.

플리마켓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학습 참여를 장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어학연수생들은 성실한 출석으로 받은 '나눔 쿠폰'을 활용해 쿠폰 수량에 맞는 물품을 직접 선택하며 필요한 생필품을 교환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수업 참여율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 한국 생활 적응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타지키스탄 출신 사이도바 자스민 학생은 "한국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직접 마련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출석으로 모은 쿠폰을 사용해 원하는 물품을 선택하는 과정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고, 한국의 따뜻한 나눔 문화도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차용두 한국어교육센터장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업과 생활을 함께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교육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올해 법무부의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사업에 대구지역 전문대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도 9년 연속 획득했다. 현재 37개국 출신 약 970명의 유학생이 재학하며 글로벌 캠퍼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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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도현석 기자 redoh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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