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감독은 심판 탓했는데 선수가 직접 “변명 필요 없어, 스페인이 우리보다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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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감독은 심판 탓했는데 선수가 직접 “변명 필요 없어, 스페인이 우리보다 잘했어”

인터풋볼 2026-07-15 1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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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프랑스 공격형 미드필더 라얀 셰르키가 스페인전 패배를 인정했다.

프랑스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4강전에서 스페인에0-2로 패배했다.

전반전부터 프랑스가 끌려갔다. 전반 20분 뤼카 디뉴가 라민 야말을 막는 과정에서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미켈 오야르사발이 프랑스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 들어 격차가 벌어졌다. 후반 13분 페드로 포로가 다니 올모와 패스를 주고받았고,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프랑스는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반격에 나섰으나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프랑스의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프랑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심판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선수들은 완전히 무너져 있다. 하지만 우리는 논리적으로 봐야 한다. 우리는 기술적으로 열세였다. 그건 우리 책임이다”라면서도 “하지만 난 질문하고 싶다. 심판이 준결승전을 맡기에 충분한 수준이었나? 난 답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내가 무슨 말을 하면 졌기 때문에 징징거리는 사람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에게 묻겠다. 심판이 준결승전에 걸맞은 수준이었나? 페널티킥 장면이 있었다. 그것만이 아니다. 다른 모든 게 더해졌다. 심판에 대해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 하지만 스스로 질문을 해보길 바란다”라고 더했다.

그러나 셰르키의 의견은 달랐다. 그는 “스페인은 경기의 모든 부분에서 우리보다 더 나았다. 내 생각엔 그들이 우리보다 간절했다. 안타까운 건 우리가 그들보다 더 좋은 팀이라고 확신한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패배의 원인은 프랑스에 있다는 내용이었다. 셰르키는 “스페인이 엄청난 압박을 가한 것도 아니었다. 풀코트 프레싱도 아니었다. 플레이할 시간은 있었다. 내 생각엔 우리가 우리의 감정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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