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상반기 영업익 87억원 ‘흑자 전환’…“갤럭시 S26 공급 효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캠시스, 상반기 영업익 87억원 ‘흑자 전환’…“갤럭시 S26 공급 효과”

데일리 포스트 2026-07-15 14:40:09 신고

3줄요약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캠시스(피더블유BS)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캠시스(피더블유BS)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카메라모듈 전문기업 캠시스가 고부가가치 플래그십 제품군 수주 확대와 베트남 법인의 체질 개선 노력을 바탕으로 상반기 영업이익을 흑자로 돌려세우는 데 성공했다.

캠시스는 15일 “연결 기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8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상반기 누적 6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보면 1년 만에 무려 155억 원에 달하는 손익 지표를 복구하며 확연한 턴어라운드 기조를 증명했다.

동기간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소폭 상승한 2,953억 원으로 기록됐다. 외형 성장의 보폭은 다소 제한적이었으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반등하면서 단순한 덩치 키우기보다 '내실 다지기' 중심의 수익성 위주 사업 구조 재편이 이번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번 흑자 전환의 핵심 동인으로는 단가와 마진율이 높은 프리미엄 모델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선이 지목된다. 캠시스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플래그십 라인업인 갤럭시 S26, S26+, S26 울트라 등 S시리즈 전 모델의 카메라모듈 수주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며 높은 수익 구조의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 저가 보급형 모델에 치우쳤던 매출 비중을 축소하고 플래그십 파이프라인을 공격적으로 확장한 믹스 개선 전략이 손익분기점을 조기에 넘어서는 마중물이 됐다.

생산 기지의 스마트 자동화 체제 구축도 마진율 개선을 강력히 뒷받침했다. 회사는 핵심 생산 거점인 베트남 법인을 중심으로 수동 공정을 자동화 설비로 전면 교체하고, 최적화 작업을 통해 인력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5년 상반기 기준 1,455명에 달했던 제조 라인 상주 인력을 오는 연말까지 1000명 이하 수준으로 긴축 조정해 고정비 지출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컨트롤타워의 세대교체 역시 전사적 수익 개선에 탄력을 더했다. 올해 초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동종업계인 나무가의 원태연 전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전격 영입한 이후, 한국 본사와 베트남 법인을 잇는 의사결정 단계를 정밀하게 간소화하고 전사적인 원가 구조 혁신 정책을 실행해 경영 합리화를 구현해 냈다.

캠시스는 올 하반기 양산 예정인 폴더블폰 신작 갤럭시 Z 폴드8 및 차세대 S27 시리즈, 주요 보급형 A시리즈 대응 물량 공급이 전격 시작되면 상반기 단행한 공정 자동화 시너지와 결합해 하반기 수익 개선 폭이 한층 더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권현진 캠시스 대표이사는 "올 상반기 달성한 턴어라운드는 플래그십 카메라 수주 집중에 기반한 체질 개선과 철저한 고정비 통제 정책이 정교하게 맞물린 성과"라며 "하반기에도 스마트폰 하드웨어 경쟁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지사를 축으로 추진 중인 로보틱스 카메라, 안면인식 카메라 등 스마트 비전 신사업 부문에서도 가시적인 로드맵을 달성해 미래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 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