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작을 기다리며 굳어버린 손가락을 미리 풀어둘 기회가 왔다. GTA 온라인이 대규모 업데이트 ‘코르츠 센터 습격’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유저 재활훈련에 돌입한다. 이번 훈련의 핵심 무대는 로스 산토스 상류 사회의 문화 중심지인 코르츠 센터다. 유저는 전문 위조범과 손잡고 알버트 크리스프 컬렉션이 소장된 미술관 금고를 털어 최고급 예술 작품을 손에 넣어야 한다.
▲사진 출처=락스타게임즈
재활 과정은 만만치 않다. 최고 수준의 보안 팀, CCTV 카메라, 교차된 레이저 감지선 등 최첨단 방어 체계를 뚫어야 한다. 전문 사기꾼 라프 드 앤절리스의 도움을 받아 치밀한 계획을 세워야 하며, 획득한 예술품은 판매해 거금을 쥐거나 본인 맨션에 전시해 승리의 전리품으로 삼을 수 있다.
완벽한 실전 감각을 되찾기 위해 맨션에 아트 스튜디오를 추가해 작전 기지로 삼을 수 있다. 위조범 용래가 완벽한 복제품을 만들어 직원들의 눈을 속이는 동안, 유저는 맨션을 업그레이드해 무기를 Mk II 버전으로 강화하거나 도주 차량을 튜닝해 탈출 확률을 높여야 한다. 기존에 보유한 벙커나 사무소, 아케이드 드론 스테이션도 이번 습격에서 해킹 시간 연장이나 나노 드론 지원 등의 유용한 버프로 작동한다.
이번 훈련은 철저히 실력 우선주의다. 빠르고 무작정 들이받는 무계획 침투는 탈출로를 좁힐 뿐이며, 혼자 행동해서는 고가치 목표물을 온전히 챙길 수 없다. 코르츠 센터를 꼼꼼히 조사하고 철저한 은신과 준비 과정을 거칠수록 성공 확률과 보상 규모가 커진다. 매주 첫 판매 시 주간 보너스가 제공되며, 시장 포화를 막기 위해 다채로운 보조 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고수익의 비결이다.
새로운 장비도 대거 추가됐다. 완벽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슈퍼카 ''베네팩터 LRC GT''와 이탈리아 감성의 스포츠카 ''그로티 카르투치아 GT'', 클래식한 매력의 세단 ''알바니 메룰라'' 등 신규 이동 수단이 도로를 달릴 준비를 마쳤다. 미사일 전파 방해 장치 기능이 기존 차량 50여 대에 추가되어 생존율을 높였으며, 경력 진행 단계를 완료하면 전면 쐐기가 장착된 방탄 차량 ''바피드 카라카라''까지 손에 쥘 수 있다.
특전 혜택도 풍성하다. 7월 13일까지 엘리트주의자 등급을 달성하면 아트 스튜디오 확장 할인, 무료 금고 키패드 업그레이드, 무료 헬리콥터와 맨션용 조각상을 받는다. 이외에도 더 정교한 미션 설계가 가능한 임무 생성기 업데이트가 진행되어 좀비 생존 시나리오나 순간 이동 장치를 활용한 기발한 맵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이번 주에는 콘솔 유저를 위한 특별 훈련 기간도 운영된다. 플레이스테이션 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 유저들은 멤버십 가입 없이도 7월 20일까지 GTA 온라인을 무료로 다운로드해 최신 업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신작 출시 전, 로스 산토스에서 미리 실전 압박감을 이겨내며 최고의 범죄 전문가로 거듭날 기회다.
Copyright ⓒ 경향게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