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국내 첫 외화채 공개매수…3.6억 달러 조기상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포스코, 국내 첫 외화채 공개매수…3.6억 달러 조기상환

이데일리 2026-07-15 14:12:10 신고

3줄요약
포스코 사옥 (사진=포스코)
포스코 사옥 (사진=포스코)


[이데일리 박민웅 기자] 포스코가 국내 기업 최초로 외화채 공개매수(Debt Tender Offer)를 통해 일부 외화채를 조기 상환하며 재무 건전성 강화에 나섰다.

포스코는 2023년 발행한 5.75% 고정금리 5년물 달러채를 공개매수 방식으로 일부 조기상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보유 현금을 활용해 차입금과 이자비용을 줄이고 외화부채 구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조기상환 대상은 만기 2028년 1월인 달러채다. 상환 재원은 전액 보유 현금으로 마련했으며 신규 차입은 없었다.

포스코는 총 발행액 10억 달러 가운데 3억6000만 달러를 조기 상환했다. 이에 따라 잔액은 6억4000만 달러로 줄어든다. 만기까지 발생할 이자비용도 약 3100만 달러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공개매수는 채권 보유자 전원을 대상으로 채권을 매입하는 방식이다. 특정 투자자와 개별 협의를 거치는 비공개 매입(Private bilateral buyback)과 비교해 절차의 투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GE, 마이크론, 브로드컴 등 글로벌 기업들이 활용하는 대표적인 부채관리(Liability Management) 기법으로, 국내 기업이 외화채 공개매수를 실시한 것은 포스코가 처음이다.

포스코는 이번 조기상환을 계기로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외화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재무 건전성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조기상환은 금융비용 절감과 부채 관리를 위한 조치”라며 “외화부채를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해 재무 건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