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펜션 예약 전 이것만큼은 꼭! 미신고 시설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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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펜션 예약 전 이것만큼은 꼭! 미신고 시설 확인해야

이데일리 2026-07-15 14:11: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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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여름 휴가로 펜션 예약할 때 꼭 이것만큼은 확인하세요!” 경기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미신고 농어촌민박업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어촌민박 등록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 홈페이지.(사진=경기도)
농어촌민박 등록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 홈페이지.(사진=경기도)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에는 3916개 펜션(농어촌민박)이 영업 중이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다섯 번째로 많은 규모다.

경기도는 지난 5월부터 이어온 펜션의 농어촌민박업 신고 여부와 불법 증축 여부, 사업자 실제 거주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오는 24일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미신고 농어촌민박의 경우 관할 지자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화재·안전시설을 충족하지 않거나, 위생관리가 미흡한 경우가 많다. 또 예약 취소나 환불 시 소비자 권리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도 허다하다.

이에 경기도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소방·안전시설 관리 상태와 관계 법령 준수 여부를 함께 살피고, 신고 내용과 다르게 운영하거나 편법 영업이 의심되는 시설도 집중 점검한다. 현장 확인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여름 휴가를 경기도내 펜션을 이용하는 사람의 경우 경기도 홈페이지 ‘사전정보공표’ 메뉴나 펜션 소재 시군 홈페이지에서 농어촌민박업 신고 여부를 확인하고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미신고 펜션은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을 수 있어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며 “예약 전 신고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불법 영업이 의심되는 시설을 발견하면 해당 시군에 신고해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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