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대출 규제 강화와 높은 분양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6억 원 이하 가격대를 형성한 소형 평형은 청약 시장에서도 두드러진 경쟁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대세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최근 주택시장에서는 중대형보다 소형 타입의 인기가 훨씬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공급된 민간 분양 단지 가운데 전용 60㎡ 이하 타입의 평균 1순위 청약 경쟁률은 약 14대 1 수준을 기록하며 중형과 대형 평형 경쟁률을 크게 웃돌았다.
실거주 목적은 물론 향후 환금성까지 고려한 수요가 집중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 같은 흐름은 분양가 상승과도 맞물려 있다.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최근 1년 새 큰 폭으로 오르면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졌다.
치솟는 분양가에 소형 아파트로 수요 집중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초기 자금이 적게 드는 소형 평형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최근 공급된 여러 단지에서도 전용 59㎡ 타입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 공급 중인 한화포레나 부산당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5개 동, 총 54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 가운데 전용 59㎡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실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전용 84㎡를 비롯한 중대형 타입도 함께 구성돼 다양한 수요를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입지 여건도 강점으로 평가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과 사하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며, 당리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는 하나로마트와 뉴코아아울렛, 아트몰링, 사하구청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우수한 편이다. 미래 가치도 기대를 모은다. 사상~하단선 개통이 추진되고 있고 하단~녹산선, 승학터널, 제2대티터널 등 교통망 확충 사업이 예정돼 있어 서부산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서부산의료원 조성과 가덕도신공항, 에코델타시티, 명지국제신도시 등 굵직한 개발사업이 이어지면서 지역 가치 상승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계약 조건 역시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청약통장 없이도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해 계약할 수 있으며,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또한 59㎡와 84㎡ 타입은 1차 계약금을 500만 원으로 낮췄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혜택도 마련했다. 분양가 부담이 커지는 시장에서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인 조건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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