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SBS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SBS의 흥행 치트키 ‘사이다 유니버스’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김부장’ 후속작 ‘재벌X형사2’가 본격적인 출격 준비를 마쳤다.
15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한층 커진 스케일과 함께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인 주인공 진이수(안보현)와 뉴페이스 주혜라(정은채)의 선명한 대비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슈퍼카에 기대어 여유를 부리는 재벌 형사 진이수와 시크한 작전복 차림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베테랑 팀장 주혜라의 대조적인 구도는 시즌2를 이끌어갈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이번 시즌2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단연 ‘여주인공 교체’라는 과감한 승부수다. 지난 시즌의 티키타카를 이끌었던 파트너 대신 새로 합류한 정은채는 대테러팀 에이스이자 과거 경찰학교 시절 진이수를 엄하게 가르쳤던 교관 ‘주혜라’ 역을 맡았다. 단순한 공조 파트너를 넘어 재벌 형사를 꼼짝 못 하게 휘어잡는 ‘악마 팀장’ 캐릭터로 진이수와의 관계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재벌X형사2’는 ‘모범택시’, ‘열혈사제’‘, 지옥에서 온 판사’ 등으로 이어져 온 SBS 특유의 통쾌한 권선징악 서사를 이어받는 작품이다. 돈과 공권력을 동시에 쥐고 악을 소탕하는 카타르시스를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로 구현해 낸 작품으로 주목받는다.
오는 8월 7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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