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아우디의 7월 할인 경쟁이 더 세졌다. 겟차가 7월 15일 공개한 실시간 프로모션 기준 최대 할인 차종은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다. 출고가 1억6,830만 원에서 3,642만 원이 빠져 1억3,188만 원에 제시됐다. 할인율은 21.6%로, 이번 주 아우디 할인율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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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깎이는 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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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액과 할인율 모두 A8이 앞선다. 최대 할인으로 꼽혔던 2,800만 원보다 842만 원 더 커졌다. 억대 플래그십 세단 가격의 5분의 1 이상이 빠지는 셈이어서, 이번 프로모션의 무게중심도 전기 고성능차에서 대형 내연기관 세단으로 옮겨갔다.
2,800만 원 할인은 세 차종에 동시에 걸렸다. S e-트론 GT는 1억7,765만 원에서 1억4,965만 원으로 내려 15.8% 할인되고, RS6 아반트 퍼포먼스는 1억8,002만 원에서 1억5,202만 원으로 15.6% 낮아진다. RS e-트론 GT 퍼포먼스도 2억2,302만 원에서 1억9,502만 원으로 내려가지만 할인율은 12.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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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구매권 모델은 얼마나 빠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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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라인에서는 연식과 트림에 따라 온도 차가 크다. 2026년식 A5는 최대 550만~600만 원, 할인율 8.5~9.2%가 제시됐다. A6는 트림별 최대 516만~688만 원 수준이다. 반면 새로 등록된 2026년식 Q5는 현재 할인가가 표시되지 않았다.
재고가 남은 2025년식 Q5는 얘기가 다르다. 45 TFSI 콰트로 S-라인은 1,030만 원, 스포트백 동일 트림은 1,060만 원 할인돼 모두 12.6% 할인율을 보였다. 전기 세단 A6 e-트론은 2026년식 퍼포먼스 S-라인 플러스가 1,554만 원(13.6%), 2025년식 퍼포먼스 어드밴스드가 1,230만 원(13%)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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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표에서 읽어야 할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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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건은 차급보다 연식과 재고 상황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같은 Q5라도 2025년식 일부 트림에는 1,000만 원대 할인이 붙었지만 2026년식에는 아직 할인액이 없다. Q7과 Q8은 주요 트림에 각각 1,200만 원이 제시됐다.
RS Q8 퍼포먼스와 RS3·RS3 카본 에디션, S8 L TFSI처럼 고성능·희소성이 강한 모델도 현재 할인액이 없다. 이런 차들은 대중적인 판매량보다 원하는 고객층이 뚜렷해, 큰 할인으로 회전율을 끌어올리는 볼륨 모델과 상품 성격이 다르다.
반면 A3처럼 ‘판매 일시 중단’, A7·Q4 e-트론처럼 ‘단종 전 완판’으로 표시된 차는 인기 때문에 무할인이라기보다 계약 가능한 재고 자체가 없는 경우로 구분해야 한다.
할인 폭만 보고 차종을 고르기보다 실제 판매 상태를 함께 봐야 한다. 겟차 페이지에는 판매 일시 중단, 단종 전 완판, 소량 재고가 섞여 있고 일부 트림은 출고가나 할인액이 비어 있다. 숫자가 커 보여도 원하는 색상·옵션·재고가 없으면 같은 조건으로 계약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이번 수치는 겟차가 2026년 7월 15일 표시한 조건을 기준으로 정리했다. 할인가와 딜러 혜택은 계약 지역, 재고, 금융 조건, 계약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계약 직전 공식 차량 정보와 실제 견적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양봉수 기자 bbongs14@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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