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노윤서 답장 없으면 ‘내가 너무 심했나’ 매일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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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노윤서 답장 없으면 ‘내가 너무 심했나’ 매일 후회”

스포츠동아 2026-07-15 11:28: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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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TEO 테오’ 캡처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남주혁이 후배 배우 노윤서를 향한 각별한 신뢰와 함께 소심한 면모를 드러냈다.

14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의 주연 배우 남주혁과 노윤서가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군 전역 후 첫 복귀작인 ‘동궁’에서 처음으로 후배 배우와 호흡을 맞춘 남주혁은 “매일매일 후회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촬영장에서뿐 아니라 같이 밥을 먹다가 아재 개그를 던진 것도 ‘이것까지는 말 안 했어도 됐는데’라는 생각이 든다”며 “나중에는 ‘더 이상 사람을 만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웃었다.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캡처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캡처

이어 “걸어가면서도 계속 ‘왜 그랬지’를 생각한다”며 “괜히 윤서에게 ‘잘 들어갔어?’라고 문자를 보내고 답장이 없으면 ‘내가 너무 심했나’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주혁은 노윤서를 향한 고마움도 전했다. 그는 “윤서와 함께 촬영하는 날이면 행복했다. 말동무가 돼줬고 아군 같은 느낌이었다”며 “촬영장에 노윤서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정말 컸다”고 말했다.

군 복무 중 차기작 상대 배우가 노윤서라는 소식을 들었을 당시의 반응도 공개했다. 남주혁은 “군대에서 윤서가 인기가 많았다”며 “‘노윤서 배우와 작품을 찍는다’고 했더니 ‘형이 뭔데?’라는 반응이 돌아왔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노윤서는 남주혁과 조승우의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조승우 선배는 요즘 유행하는 ‘앙탈 챌린지’도 먼저 하신다”며 “저를 ‘진저’라고 부르거나 선풍기에 루피 스티커를 붙여 선물해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남주혁과 노윤서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은 귀(鬼)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이 왕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는 판타지 미스터리 오컬트 사극이다. 17일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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