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벗어난 日 전기차 시장…상반기 판매 2배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정체' 벗어난 日 전기차 시장…상반기 판매 2배로

연합뉴스 2026-07-15 10:02:22 신고

보조금 인상에 소형 신차 인기…BYD·스즈키 가세로 보급 속도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올해 상반기 일본 시장에서 전기 승용차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보조금 인상과 완성차 업계의 신차 출시 효과가 맞물린 결과다.

15일 NHK와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일본 내 전기 승용차 판매량은 5만9천337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배 급증했다.

전체 승용차 판매량 중 전기차(EV)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 수준이다.

그동안 일본 전기차 시장은 차종이 다양하지 못하고, 휘발유 차 등 내연기관 차량 대비 비싼 가격 탓에 보급이 다소 정체된 상태였다.

도요타 전기차 도요타 전기차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나 도요타와 닛산 등이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속속 출시한 데다 일본 정부도 올 1월 전기차 구매 보조금 상한을 130만엔(약 1천200만원)으로 기존보다 40만엔 인상하면서 판매량이 늘기 시작했다.

지난 5월 출시된 혼다의 소형 전기차는 가격이 339만엔이지만, 정부 보조금 130만엔을 지원받아 실구매가가 209만엔까지 낮아진다.

이 차종은 이미 사전 주문이 1만대를 넘어 차량 인도 시기가 내년으로 밀리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YD 전기차 BYD 전기차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도 역시 이달부터 개인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자체 전기차 보조금을 최대 130만엔으로 올려 소비자의 실구매 부담을 더 낮췄다.

올해 스즈키와 중국 BYD 등도 신형 전기차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일본 시장 내 전기차 보급 속도는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NHK는 전망했다.

choinal@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