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믹스커피 상반기 매출 15% 증가···제품 다변화 전략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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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믹스커피 상반기 매출 15% 증가···제품 다변화 전략 통했다

이뉴스투데이 2026-07-15 09:3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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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프리미엄 라떼 브랜드 ‘루카스나인’.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 프리미엄 라떼 브랜드 ‘루카스나인’. [사진=남양유업]

[이뉴스투데이 한정용 기자] 남양유업의 프리미엄 라떼와 기능성 커피믹스 양대 브랜드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남양유업은 올해 상반기 프렌치카페와 루카스나인 등 믹스커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리미엄 라떼 브랜드 루카스나인은 최근 신제품 ‘우베라떼’를 출시하며 제품군을 강화했다. 필리핀산 로얄 우베와 무지방 우유를 사용해 인공 색소 없이 천연 보랏빛을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코스트코에 입점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상반기에는 기존 ‘그린티라떼’를 제주·보성산 말차 가루 배합으로 리뉴얼해 품질을 높였다.

지난 2016년 첫선을 보인 루카스나인은 현재 아메리카노 3종과 라떼 7종 등 총 10종의 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2010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14억개를 돌파한 프렌치카페 역시 저당, 디카페인, 고단백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대하며 현재 총 11종을 선보이고 있다.

남양유업은 두 브랜드를 앞세워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했다. 미국 시장에는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인스턴트 라떼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독일 아누가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다.

김정현 남양유업 카테고리 매니저는 “저당·디카페인·고단백 등 기능성 제품부터 우베, 말차 등 다양한 원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라떼까지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통해 국내외 커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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