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요일' 확대하자…국민 71% "문화예술활동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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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요일' 확대하자…국민 71% "문화예술활동 늘었다"

연합뉴스 2026-07-15 08:59:12 신고

문체부, 이용자 설문조사…만족도 89.8%·재이용 의향 91.1%

최휘영 장관, 문화가 있는 날 확대 기념 공연 최휘영 장관, 문화가 있는 날 확대 기념 공연

(서울=연합뉴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 '문화가 있는 날'의 매주 수요일 확대 시행을 기념해 서울역에서 열린 '수요일은 문화요일, 문화로 놀자!' 공연에서 직접 기타 연주를 하고 있다. 2026.4.1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올해 4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을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한 결과 국민 10명 가운데 7명가량은 문화예술활동 참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이런 내용이 담긴 '문화요일 확대 관련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6월 24일과 7월 1일 이틀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주요 국공립 문화시설 6곳의 이용객 중 '문화요일' 경험자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1.1%가 문화요일 덕분에 문화예술활동 참여 횟수가 늘었다고 답했다.

정책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문화요일 이용 만족도는 89.8%에 달했다. 향후 재이용 의향은 91.1%,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은 91.8%를 기록했다.

문화요일 확대 관련 참여자 만족도 조사 문화요일 확대 관련 참여자 만족도 조사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만족 요인으로는 '할인 혜택'(27.8%), '프로그램·작품 수준'(22.0%), '무료 참여 기회'(21.9%) 등이 꼽혔다.

아울러 문화요일은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는 비용과 시간, 거리 문제를 완화하는 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83.4%는 문화요일이 비용 부담을 줄여준다고 답했다. 시간적 여유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79.5%),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게 해준다(70.9%)는 응답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김용섭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문화요일 정책의 효과성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쉽고 즐겁게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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