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박미선 완치가 소원”…강릉 일출 앞 진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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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박미선 완치가 소원”…강릉 일출 앞 진심 고백

스포츠동아 2026-07-15 08:09: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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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방송인 이봉원이 강릉 바다에서 아내 박미선의 완치를 기원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전한다.

15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N 가족 관찰 리얼리티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는 강릉 여행을 떠난 박미선·이봉원 부부와 대전 본가를 찾은 전민기·정미녀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강릉에서 첫날을 보낸 박미선과 이봉원은 숙소로 돌아와 함께 저녁 식사를 준비한다. 이봉원은 순두부찌개와 콩나물무침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요리를 맡고, 박미선은 달걀말이에 도전한다.

요리를 마친 뒤에는 서로의 음식에 솔직한 평가를 내놓는다. 박미선은 “너무 맵다”고 말하고, 이봉원은 “싱겁다”고 받아치며 티격태격한다. 하지만 박미선은 이봉원이 만든 음식을 남김없이 비우고,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출연진은 “신혼부부 같다”, “연애하는 것 같다”며 웃음을 보인다.

설거지를 걸고 맞고 대결도 펼친다. 이봉원이 AI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박미선은 “이봉원의 와이프가 누구냐”고 다시 묻고, AI가 “박미선”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긴다. 결국 맞고 대결에서 진 이봉원은 “와이프가 타짜”라며 설거지에 나선다.

여행의 밤은 진솔한 대화로 이어진다. 박미선이 “1992년으로 돌아가면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았을 것”이라고 말하자 이봉원은 “좋은 사람은 놓치기 싫으니까”라고 답하며 34년째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낸다.

다음 날 강릉 바다를 찾은 두 사람은 함께 일출을 바라본다. 이후 인터뷰에서 이봉원은 “일출을 보면서 애 엄마가 완치됐으면 좋겠다고 빌었다”고 털어놓는다. 담담한 한마디에 아내를 향한 깊은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한편 전민기·정미녀 부부는 대전 본가를 찾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다. 손만두를 함께 빚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는가 하면, 전민기는 생애 첫 밭일에 나섰다가 수박 줄기까지 잘라버리는 실수로 아버지에게 밭 출입 금지령을 받으며 웃음을 안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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