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라멘스 백업으로 ‘웨일스 국대’ 달로우 영입…2028년까지 계약, 바이은드르도 오나나 이어 이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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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맨유, 라멘스 백업으로 ‘웨일스 국대’ 달로우 영입…2028년까지 계약, 바이은드르도 오나나 이어 이탈 전망

인터풋볼 2026-07-14 22: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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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베테랑 골키퍼 칼 달로우를 영입했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등록 절차를 조건으로 칼 달로우가 구단에 합류했음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웨일스 국가대표인 달로우는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으며,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맨유의 골키퍼진에는 지난 시즌 큰 변화가 있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안드레 오나나가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됐고, 그 빈자리는 신예 세네 라멘스가 채웠다. 라멘스는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이라는 부담 속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빠르게 주전 수문장으로 자리 잡았다.

새 시즌을 앞둔 맨유의 과제는 라멘스를 뒷받침할 경험 많은 백업 골키퍼를 찾는 것이었다. 오나나는 트라브존스포르 임대 연장이 결정됐고, 알타이 바이은드르 역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면서 골키퍼진 보강이 불가피해졌다.

맨유는 여러 후보를 검토한 끝에 달로우를 선택했다. 풍부한 잉글랜드 무대 경험과 즉시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안정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웨일스 국가대표인 달로우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골키퍼다. 2010년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하부리그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고, 이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16-17시즌에는 뉴캐슬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잉글랜드 챔피언십 우승과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힘을 보탰다. 이후에는 주전과 백업을 오가며 꾸준히 잉글랜드 최상위 무대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찾아 헐 시티를 거친 달로우는 이후 리즈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리즈에서는 한동안 후보 역할을 맡았지만, 지난 시즌 루카스 페리와의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출전 시간을 늘렸다.

달로우는 공식전 22경기에서 27실점을 기록했고, 5차례 무실점 경기를 만들어냈다. 35세의 나이에도 안정적인 선방 능력과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여전히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했다.

달로우의 합류로 바이은드르의 이탈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알타이 바이은드르 역시 안드레 오나나에 이어 맨유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맨유는 라멘스를 주전으로 두고 달로우에게 경험 많은 백업 역할을 맡길 전망이다. 달로우는 젊은 골키퍼진에 안정감을 더하는 동시에 치열한 내부 경쟁을 이끌 자원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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