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조수빈 기자] 삼성증권이 국내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를 자동으로 적립하는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처음 이용한 고객에게 코스피200 구성 종목 가운데 1주를 지급한다.
삼성증권은 국내 주식모으기 이용 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모으기 이벤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9월 30일까지 주식·ETF 모으기 서비스에서 국내 주식이나 국내 상장 ETF를 처음 매수해 체결까지 완료한 고객이 대상이다. 이후 ‘주식 랜덤박스 열러가기’를 선택해 이벤트를 신청하고 마케팅 활용에 동의하면 코스피200 종목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된 주식 1주를 받을 수 있다. 당첨 종목은 이벤트 신청 직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주식은 다음 영업일 고객이 신청한 계좌로 지급된다.
삼성증권의 주식모으기는 고객이 원하는 종목과 투자 금액 또는 수량, 매수 주기 등을 미리 정하면 설정한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매수 주문을 실행하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다. 시장 상황을 매번 확인해 주문하기 어려운 고객이나 여러 종목을 일정한 주기로 꾸준히 매수하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특정 시점의 주가에 따라 투자 여부를 결정하기보다 정해진 규칙에 맞춰 주식을 자동으로 축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증권은 서비스 등록 절차도 간소화했다. 고객은 적립할 종목을 선택한 뒤 투자 금액이나 수량, 매수 주기 등 적립 규칙을 정하고 최종 확인을 거치면 주식모으기를 시작할 수 있다. 이후 ‘나의 모으기 현황’ 메뉴에서 누적 투자금과 보유 수량 등 주식모으기 관련 세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주식모으기 이벤트와 함께 비대면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우대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달 1일 이후 종합계좌를 비대면으로 새로 개설한 고객이 이벤트를 신청하면 1년 동안 국내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삼성증권이 부담한다. 고객은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에 지급하는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유관기관 수수료율은 국내 주식이 0.0036396%, ETF가 0.0042087%다. 우대 기간이 끝난 이후에는 국내 주식 온라인 거래에 0.015%의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식모으기는 고객이 정한 날짜에 특정 주식을 자동으로 매수할 수 있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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