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라인업에는 최대 300만 원"... 기아 SUV 8종, 7월 할인 조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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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라인업에는 최대 300만 원"... 기아 SUV 8종, 7월 할인 조건 총정리

오토트리뷴 2026-07-14 19:45:00 신고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기아 SUV 라인업은 높은 인기로 7월에도 프로모션 조건이 다소 아쉽다. 특히 셀토스부터 EV9까지 8종의 조건표를 나란히 놓고 보면 흐름은 뚜렷하다.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는 할인 조건이 별로 없지만, 그래도 전기차로 갈수록 할인 폭이 커진다. 

셀토스 /사진=기아
셀토스 /사진=기아


셀토스, 신차 할인 사실상 0원

소형 SUV 셀토스는 올해 세대교체된 신형 기준으로 신차 할인이 사실상 없다.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30만 포인트와 전시차 조건이 전부이며, 트레이드인 항목조차 빠져 있다. 납기가 4.5개월에 달할 만큼 계약이 밀려 있어 조건을 얹을 이유가 없는 상황. 실속을 원한다면 전시차 20만 원에 2026년 3월 이전 생산분 프로모션 100만 원, 전시차 개소세 지원 30만 원이 걸린 전시차가 답이다.

스포티지 /사진=기아
스포티지 /사진=기아


스포티지, 트레이드인 50만 원

스포티지도 신차 조건은 얇다. 기아 인증중고차에 보유 차량을 매각한 뒤 출고하면 적용되는 트레이드인 50만 원과 카드 포인트 30만이 중심이다. 가솔린 3.5개월, LPG 4개월 등 납기도 여전히 긴 편. 전시차 조건은 셀토스와 동일하게 최대 100만 원대 프로모션이 걸려 있다.

쏘렌토 /사진=기아
쏘렌토 /사진=기아


쏘렌토, 생산분+트레이드인 최대 110만 원

중형 쏘렌토는 내연·하이브리드를 통틀어 조건이 가장 많이 겹치는 차다. 2026년 1~4월 생산분 50만 원에 트레이드인 50만 원이 더해지고, 시승 완료 후 90일 이내 출고하는 개인고객에게 계약금 10만 원을 지원하는 조건도 걸려 있다. 시승 차종과 구매 차종이 달라도 인정되는 항목이라 시승 이력이 있다면 챙길 만하다. 하이브리드에도 동일 적용된다.

더 뉴 니로 /사진=기아
더 뉴 니로 /사진=기아


니로, 생산분 조건 50만 원

하이브리드 SUV 니로는 2026년 1~4월 생산분에 50만 원이 걸렸고, 트레이드인 50만 원과 시승 지원 10만 원도 적용된다. 납기가 4~5주로 짧아 당장 차가 필요한 하이브리드 수요라면 쏘렌토 대신 검토할 만한 카드다.

기아 EV3 GT 라인 /사진=HMG 저널
기아 EV3 GT 라인 /사진=HMG 저널


EV3, 할인 조건만 최대 300만 원

전기차부터는 판이 달라진다. 소형 전기 SUV EV3는 차량가할인 100만 원 또는 초저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고, 내연기관 보유고객이 전기차를 구매하면 적용되는 EV Change 100만 원, 2026년 1~5월 생산분 100만 원이 각각 걸렸다. 국고 보조금은 트림별 최대 555만 원 수준이며 지자체 보조금은 별도다.

EV5 /사진=기아
EV5 /사진=기아


EV5, 재고 조건 100만 원

EV5도 EV Change 100만 원과 생산분 조건 100만 원이 적용된다. 국고 보조금은 롱레인지 2WD 기준 552만 원으로 책정됐고, 트레이드인은 내연기관 차종보다 높은 70만 원이다. 납기는 4개월로 긴 편이다.

EV6 GT /사진=기아
EV6 GT /사진=기아


EV6, 생산분 조건 150만 원

EV6는 2026년 1~5월 생산분에 150만 원으로 전기차 중 생산분 조건이 가장 크다. 국고 보조금도 최대 570만 원으로 라인업 내 최고 수준. 여기에 납기가 4~5주로 기아 전기 SUV 중 가장 짧아, 조건과 출고 속도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차종이다.

EV9 /사진=기아
EV9 /사진=기아


EV9, 차량가할인 200만 원 외

대형 전기 SUV EV9은 이번 조건표의 주인공이다. 차량가할인 200만 원이 기본으로 걸렸고, EV Change 100만 원, 생산분 조건 100만 원, 트레이드인 70만 원이 이어진다. 특히 쏘렌토나 카니발을 기아 인증중고차에 매각하고 EV9으로 갈아타면 100만 원을 지원하는 상향대차 조건은 EV9에만 있는 항목이다. 국고 보조금은 트림별 237만~270만 원 수준이다.

EV9 /사진=기아
EV9 /사진=기아

정리하면 7월 기아 SUV의 무게중심은 전기차에 있다. 내연·하이브리드는 쏘렌토와 니로 정도만 조건이 겹치고, 셀토스·스포티지는 전시차가 아니면 실속이 없다. 반면 EV 4종은 제조사 할인만 최대 수백만 원대에 보조금이 얹히는 구조다.

조건 간 중복 적용 가능 여부와 세부 자격은 계약 시점의 판매조건표에서 최종 확인이 필요하다.

양봉수 기자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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