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 방송 첫 주 만에 글로벌 OTT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1위에 등극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2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5.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에 더해 1, 2회 공개 직후 글로벌 OTT 서비스인 넷플릭스 ‘대한민국 톱 10 시리즈’에서 1위까지 기록, 경쟁작인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을 앞섰다.
‘아파트’는 아파트 속 숨겨진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지성)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타파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 휴먼 드라마다. 지난 1, 2회 방송에서는 전직 오아시스파 보스 박해강이 권력의 횡포로 구치소에 갇힌 박용만(정진영)을 구하기 위해 178억 원 규모의 장기수선충당금이 걸린 대단지 아파트 ‘트루밸류 스테이트’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 뛰어드는 과정을 스펙터클하게 그렸다. 박해강은 동대표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역할대행 전력이 있는 강하리(하윤경)와 1억 원짜리 위장 계약을 맺고, 전직 아파트 관리인 도마뱀(김원해) 및 전 조직원들을 포섭해 7인의 ‘가짜 가족’을 결성했다. 이들이 수상한 가족사진을 완성한 뒤 아파트 단지를 위풍당당하게 가로지르는 ‘비장 워킹 엔딩’이 펼쳐져 앞으로 진행될 파란만장한 동대표 선거전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아파트 내부를 둘러싼 인물들의 촘촘한 이해관계와 미스터리한 서사도 베일을 벗었다. 펜트하우스 주민 이충원(박병은)은 겉으로는 배려심 넘치는 모습으로 주민들의 선망을 얻었으나, 뒤로는 자신을 건드린 인물을 골프장 스크린에 묶어두고 풀스윙 샷을 날리며 광기를 뿜어내 역대급 빌런의 등장을 알렸다. ‘아파트의 눈과 귀’로 모든 대소사를 빠짐없이 궁금해하며 직접 챙기려는 장숙진(문소리)은 현실감 넘치는 생활 밀착형 에피소드들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현 회장 서강원(백현진)은 관리사무소 직원 강하정(류현경)을 상대로 은밀한 약점을 쥐고 비열한 협박을 이어가는 모습을 선보여 의문을 자아냈다.
첫 회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터클한 전개와 지성을 필두로 한 배우들의 완벽한 앙상블이 국내외 시청자들을 완벽하게 저격했다. 특히 178억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 속에서 가짜 가족을 구성하는 단단한 빌드업과 반전의 도파민 전개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무한 플레이와 넷플릭스 유저들 사이에서 무한 스트리밍을 유발하며 단숨에 차트 정상을 밟게 만들었다.
‘아파트’ 3회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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