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GM) 노조가 오는 15~16일 부분 파업에 나선다.
14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에 따르면 이날 ‘2026 임금·단체협약’ 14차 교섭을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틀 동안 각각 4시간씩 나눠 경고 파업을 한다.
또 15일 서울에서 열리는 금속노조 총파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노조는 어제부터 조기출근과 잔업, 특근을 거부하고 있다.
안 지부장은 “13차례 교섭 과정에서 변화의 모습을 잠시나마 기대했던 마음이 참담하다”며 “분노하는 현장을 설득하고 인내하며 기다렸는데 사측의 태도는 변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측은 노조 요구안에 대해 포괄적이고 명확한 제시안을 마련한 뒤 교섭을 요청하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조합원 1인당 약 3천만원의 성과급 지급과 월 기본급 14만9천600원 인상, 신규 차종 배정 계획 제시 등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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