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전자담배 판매점·금연구역 합동점검… 현장 규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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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전자담배 판매점·금연구역 합동점검… 현장 규제 강화

경기일보 2026-07-14 18:08: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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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포천시청 앞에서 관계기관·단체 참여자들이 금연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가운데는 윤충식 경기도의원. 포천시 제공
13일 포천시청 앞에서 관계기관·단체 참여자들이 금연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가운데는 윤충식 경기도의원. 포천시 제공

 

포천시가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규제 확대에 맞춰 판매 현장과 주요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벌였다.

 

시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관계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전자담배 판매업소와 음식점, 공원, 버스정류소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장소를 찾아 담배 규제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이번 점검에는 보건소 금연 지도·단속원을 비롯해 일동면 행복마을관리소, 소흘지구대, 소흘읍 자율방범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반월런, 포천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소흘읍 3곳과 일동면 3곳, 신읍동 1곳 등 전자담배 판매업소 7곳을 방문해 표시·광고와 판매 관련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살폈다.

 

업주들에게는 합성니코틴을 원료로 한 액상형 전자담배에도 담배 관련 규제가 적용되는 내용을 설명하고, 청소년 판매 금지 등 영업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13일 포천시와 관계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소흘지구대 앞 금연거리에서 금연 홍보 캠페인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13일 포천시와 관계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소흘지구대 앞 금연거리에서 금연 홍보 캠페인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금연거리와 공원, 버스정류소, 학교 주변, 음식점, 공공시설 등 지정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단속도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시민에게 관련 규정을 알리고 흡연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금연구역 준수를 당부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미흡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드러난 인식 부족과 홍보 미흡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판매업주와 시민을 대상으로 달라진 담배 규제와 금연구역에 대한 안내를 확대할 방침이다. 단속 위주의 관리에서 나아가 현장 계도를 병행해 자발적인 규정 준수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변화된 담배 규제가 판매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점검과 안내를 이어가겠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금연구역 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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