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 논란 후 약 4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OSEN은 곽도원이 전날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호프’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곽도원은 현장에서 오랜만에 만난 동료 배우들과 영화 관계자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곽도원은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곡성’에서 나홍진 감독 및 배우 황정민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나홍진 감독이 연출을 맡고 황정민이 주연을 맡은 ‘호프’ VIP 시사회에 참석하며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곽도원은 지난 2022년 제주도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뒤 도로에 정차한 채 잠들어 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크게 웃도는 0.158%로 확인됐다. 이후 그는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 공개 다음 날인 지난해 12월 19일 곽도원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2022년 음주운전이라는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다. 그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후 제 자신을 돌아보며 사람들 앞에 설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수없이 묻는 시간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의 활동에 앞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책임 있는 모습을 차근차근 행동으로 증명해 나가고자 한다. 빠르게 용서를 구하려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호프’ VIP 시사회에는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은 배우 유아인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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