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청송 역대 7월 14일 최고기온
비온 뒤 다시 기온 올라가…15일 낮 최고 37도 예보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경북에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안동과 청송은 역대 7월 14일 기준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14일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며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지만, 비가 그친 뒤 다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안동(길안면) 36.2도, 경산(하양) 35.8도, 영덕(영덕읍) 35.7도, 대구(신암)·포항(기계) 35.6도, 경주(황성) 35.3도 등이다.
대구 대표지점인 동구 효목동 낮 기온은 34.3도까지 올라갔다.
안동과 청송은 각각 35.1도와 34.8도까지 낮 최고기온이 오르며 역대 7월 14일 기준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와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매우 무덥겠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15일 오전까지 5∼40mm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며 잠시 기온이 떨어지겠으나 비가 그친 뒤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15일 낮 최고기온은 32∼37도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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