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테크빌교육이 운영하는 AI·에듀테크 마켓플레이스 체더스는 인천광역시교육청 AI융합교육원의 2026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에듀테크 서비스 구축 사업을 2년 연속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체더스는 이번 사업에서 인천 지역 교원 약 3만 명이 통합 계정으로 다양한 AI·에듀테크 서비스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사들은 생성형 AI, 협업 플랫폼, 퀴즈·평가 도구, 글쓰기·창작 도구를 플랫폼 내에서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서비스에는 카훗, 퀴즈앤, 제미나이, 패들렛, 자작자작 등이 포함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 AI융합교육원은 지난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패들렛을 도입한 데 이어, 이번에는 카훗도 최초로 도입한다. 회사는 이 사례가 국내 교육청에서 글로벌 에듀테크 서비스 활용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체더스는 단순한 라이선스 공급을 넘어 계정 관리, 고객지원, SSO 연동, 교원 연수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교사들은 여러 서비스를 따로 가입하거나 관리할 필요 없이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체더스는 최근 세종교육청 AIEP 특화 서비스 구축 사업을 수주했고, 전남, 제주, 경북 교육청의 AI·에듀테크 사업도 이어서 진행했다. 패들렛, 노션, 북크리에이터, 카훗 등 다양한 해외 에듀테크 제품을 AIEP 교육청에 공급하며, 연수와 고객지원까지 포함한 운영 역량을 현장에서 검증받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을 마친 국산 에듀테크 7종도 6개월간 무료로 제공된다. 매쓰홀릭T, 홀링, 매일국어T, 독도, 심스페이스, 다했니, 와우아이디어스 등이 대상이다.
체더스는 교과 학습, 문해력, 독서, 사회정서학습, 학급운영, 창의발상 PBL 등 교사 수요가 높은 영역의 국산 실증 제품을 함께 제공해 공교육 현장의 선택 폭을 넓히고 국내 에듀테크 생태계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교육청 단위 AI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이 공교육 AI 전환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각 교육청과 학교 현장에 맞는 맞춤형 에듀테크 서비스로 AI 시대 교육 생태계의 성장을 함께 이끌겠다"고 말했다.
체더스는 학교와 교사가 수업별로 필요한 AI·에듀테크를 추천받고 구매, 활용, 연수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12 공교육 맞춤형 마켓플레이스다. 현재 국내외 250개 이상의 AI·에듀테크 제품이 입점해 있으며, 학교와 교육청 요구에 맞춘 견적 조율, 기술지원, 라이선스 납품, 인프라 구축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테크빌교육은 2001년 설립 이후 초·중·고 교원 연수사업을 시작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 대상 통합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러닝을 중심으로 공교육 디지털 교육 사업에서 꾸준히 성장해왔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