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시티즌스 뱅크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타격하는 무라카미 무네타카. [UPI=연합뉴스]
일본인 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26·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올스타전 홈런 더비 참가만으로 두둑한 보너스를 챙겼다.
무라카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시티즌스 뱅크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출전했으나 1라운드 탈락했다. 이번 홈런 더비는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벤 라이스(뉴욕 양키스) 등 총 8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1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상위 4명이 준결승에 진출한 뒤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무라카미는 1라운드에서 홈런 9개로 5위에 머물렀다.
PHILADELPHIA, PENNSYLVANIA - JULY 13: Ben Rice #22 of the New York Yankees, Munetaka Murakami #5 of the Chicago White Sox, Willson Contreras #40 of the Boston Red Sox, Jac Caglianone #14 of the Kansas City Royals, Kyle Schwarber #12 of the Philadelphia Phillies, Jordan Walker #18 of the St. Louis Cardinals, and Junior Caminero #13 of the Tampa Bay Rays look on after being introduced before the 2026 Home Run Derby at Citizens Bank Park on July 13, 2026 in Philadelphia, Pennsylvania. Emilee Chinn/Getty Images/AFP (Photo by Emilee Chinn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7-14 09: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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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이 없는 건 아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무라카미는 20번의 스윙으로 9개의 홈런을 터트렸지만, 전체 5위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다만 참가비로 거액의 보너스를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며 '우승자는 100만 달러(15억원), 준우승은 50만 달러(7억5000만원), 참가자는 15만 달러(2억3000만원)를 받게 된다. 무라카미는 아쉽게 탈락했지만, 보너스를 획득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올스타전 홈런 더비는 조던 워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우승으로 끝났다. 준결승에서 주니어 카미네로(탬파베이 레이스)를 꺾은 워커는 결승에서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마저 제압,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사상 첫 홈런 더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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