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음예술기획은 오는 8월 12일(수)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2026 유럽 아티스트 초청 시리즈 Ⅳ <세 개의 숨결, 네 손의 선율>’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음악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소프라노 유은이, 테너 가순욱, 베이스 바리톤 권영명과 피아니스트 박미미, 오르가니스트 겸 음악감독 조아름이 함께하는 무대로, 독일 낭만가곡과 피아노 앙상블이 지닌 음악적 깊이를 선보인다.
공연은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 볼프, 슈트라우스 등 독일 가곡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예감(Ahnung)’, ‘고독(Einsamkeit)’, ‘기다림(Sehnsucht)’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사랑과 그리움, 내면의 감정을 담은 낭만가곡의 세계를 조명한다.
무대에 오르는 세 명의 성악가는 유럽 주요 오페라극장과 연주 무대에서 활동하며 전문성을 쌓아온 음악가들이다. 소프라노 유은이는 독일 라이프치히 오페라 하우스 전속 주역가수로 활동하며 유럽 주요 극장에서 무대를 이어왔으며, 테너 가순욱은 독일 아헨 국립극장 전속 테너 주역가수로 활동하며 오페라와 오라토리오 무대에서 활약했다. 베이스 바리톤 권영명은 독일 주요 국립극장과 유럽 페스티벌 무대에서 베이스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독일 음악을 중심으로 폭넓은 연주 경력을 쌓아왔다.
피아노 무대 역시 이번 공연의 중요한 축을 이룬다. 독일 음악 현장에서 음악코치와 반주자, 연주자로 활동해 온 피아니스트 박미미와조아름은 성악가들과 긴밀한 호흡을 맞추며 작품의 섬세한 표현을 더한다. 특히 슈베르트의 <네 손을 위한 환상곡 F단조, D.940>을 통해 한 대의 피아노에서 펼쳐지는 네 손 연주의 풍성한 울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유럽 현장에서 이어온 음악적 경험과 해석을 바탕으로 독일 낭만가곡의 문학적 감성과 음악적 아름다움을 국내 관객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세 명의 성악가가 만들어내는 서로 다른 음색과 두 피아니스트의 앙상블이 어우러져 낭만주의 음악이 지닌 깊은 정서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며, 예매는 NOL 티켓과 YES24 티켓에서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영음예술기획(02-581-540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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