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실노동시간 단축 지원사업 목표기업 220곳 조기 달성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정부 실노동시간 단축 지원사업 목표기업 220곳 조기 달성

연합뉴스 2026-07-14 12:00:13 신고

3줄요약

주 4.5일제·주 38시간제·주 35시간제 등 기업마다 방식 다양

주 4일 근무제 (PG) 주 4일 근무제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고용노동부는 올해 처음 실시한 '워라밸+4.5 프로젝트'가 상반기에 연간 지원 기업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워라밸+4.5 프로젝트는 노사 합의로 임금 감소 없이 주 4.5일제 등으로 실노동시간을 단축하는 기업에 정부가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6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말 기준 224곳이 지원을 받아 올해 목표치인 220곳을 넘어섰다.

노동부는 지원 기업 중 50인 미만 소규모 기업이 67.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기업들이 노동시간을 줄이는 방법도 다양했다고 소개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에 휴무하거나, 격주로 특정일 하루를 쉬는 주 4.5일제 시행 기업이 많았다.

월 2회 자율적으로 4시간을 단축근무 하는 주 38시간제, 매일 1시간씩 근무 시간을 줄이는 주 35시간제도 등장했다.

해외송금·결제 핀테크 와이어바알리는 주 38시간제를 도입하고 불필요한 보고·회의를 축소해 업무 효율을 높였다. 그 결과 전년보다 이직자는 감소하고 신규 채용은 증가했다고 한다.

지방 산단에 위치한 중소기업 에코월드팜은 회사 전체가 매주 금요일 오후 휴무를 하는 방식의 주 4.5일제를 도입하고, 공백은 업무 절차 개선과 부서 맞춤형 인공지능(AI) 활용으로 해결했다.

이 회사 인사 담당자는 "그동안 회사가 거주지역과 거리가 멀어 인력 충원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 4.5일제를 도입하고 신규 인력을 채용할 수 있었다"며 "입사 결정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지난 5월 출범한 '민관 합동 생산성 향상 지원단'을 중심으로 AI 도입 등 기술 혁신을 통한 일하는 방식의 실질적인 변화를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머리를 맞대는 '워라밸+4.5 프로젝트 운영위원회'도 정례적으로 운영한다.

김영훈 장관은 "노동시간 단축은 각 회사의 사정에 맞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며 "노사가 대화를 통해 회사 맞춤형 모델을 만들고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게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노동시간 단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ye1@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