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추적자 설록’ 신아영 “하버드 출신 부담? 백지 상태로 궁금해하며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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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추적자 설록’ 신아영 “하버드 출신 부담? 백지 상태로 궁금해하며 촬영”

일간스포츠 2026-07-14 11:16: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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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사진=SBS 플러스 제공

하버드대 역사학과 출신 아나운서 신아영이 역사 프로그램에 임하는 태도를 밝혔다.

14일 SBS 플러스, K-STAR, 코미디TV, theLIFE, GTV가 공동 제작하는 새 역사 예능 프로그램 ‘시간추적자 설록’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장항준 감독, 배우 봉태규, 방송인 신아영, 역사학자 썬킴 등이 참석했다.

‘시간추적자 설록’은 기록 속 빈칸을 따라가는 역사 추적 예능 프로그램이다. 단 한 줄로 남은 기록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치며, 익숙하게 알고 있던 역사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

이날 신아영은 조선시대 평민들의 이혼 이야기를 가장 인상 깊은 에피소드로 꼽았다.

그는 “왕이나 왕비처럼 역사에 크게 기록된 인물들의 이야기는 어느 정도 접할 기회가 있지만, 평민들은 어떻게 이혼을 했을지 궁금했다”며 “그런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이 너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하버드대 출신이라는 이력이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오히려 백지화하고 촬영에 임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신아영은 “미리 많이 찾아보고 공부하면 오히려 편파적으로 보게 될 수도 있다. 프로그램 안에서 함께 궁금해하고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학을 졸업한 지도 20년이 됐다. 그때 배웠던 것을 떠올리기보다는 백지 상태에서 다시 공감하고 궁금해하면서 촬영했다”고 언급했다.

‘시간추적자 설록’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SBS 플러스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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