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 준설토 투기장의 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15일까지 방역작업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해충의 생애 주기에 맞춘 월별 방역을 체계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부산항 신항 준설토 투기장 해충관리대책 연구용역'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해충 발생 패턴과 방역 실시 결과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방역체계의 성과와 한계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해충의 발생 시기와 종류, 환경적 요인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더욱 정교한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1차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방제 및 민원 대응체계를 전면 재정립했으며 이를 현장에 즉각 반영하여 해충 활동 정점 시기에 맞춘 '데이터 기반 정밀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과거의 경험적 방역에서 벗어나 최적의 시점에 해충 발생이 많은 장소를 타격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장기욱 부산항건설사무소장은 "단순 반복적인 방역에서 벗어나,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문가의 식견을 더한 방역체계 고도화로 투기장 주변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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