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의 문해력과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개발한 방학 교재 '문방구(문해력과 함께하는 방학 친구)' 여름·겨울편.(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교과서를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해지는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방학 중 문해력 교육이 강화된다. 부산시교육청은 국어·사회·과학 지문뿐 아니라 뉴스와 안내문 등 일상 자료를 함께 읽도록 구성한 방학교재를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3학년용 문해력 교재 '문방구(문해력과 함께하는 방학 친구)' 여름·겨울 편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재는 방학마다 10차시씩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생활과 환경, 자연, 과학, 미술, 음악, 체육, 문학, 역사, 여행 등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10개 주제를 중심으로 읽기 활동을 설계했다.
수록 자료의 범위도 교과서 밖으로 넓혔다. 교과 연계 독해 지문과 함께 안내문, 뉴스, 카드뉴스 등 실생활에서 접하는 자료를 읽고 의미를 파악하도록 해 교과학습과 생활에 필요한 문해력을 함께 기르도록 했다.
학교에서는 방학 중 운영하는 '학습도약 계절학기 프로그램' 등에 교재를 활용할 수 있다. 교육청은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활용 연수도 진행해 학교별 수업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읽기를 통해 새로운 내용을 배우는 비중이 커지는 초등학교 3학년 시기에 맞춰 방학 중 문해력과 기초학력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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