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주도 업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면서 탄력적인 옵션 매도 전략을 함께 운용하는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기존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의 운용방식을 활용하면서 매월 말일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하도록 설계됐다. 첫 분배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와 고부가가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핵심 종목들의 비중은 비교지수 대비 높게 가져간다.
아울러 옵션 운용 방식은 유연하게 진행한다. 상승장에서는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해 주가 상승 참여율을 최대화하고, 하락·횡보장에서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하락 시 충격을 완화하는 전략이다.
국내 옵션 프리미엄 수익과 국내 주식 매매차익은 비과세 대상이다. 주식에서 나오는 배당금에 대해서만 15.4% 과세가 된다.
송아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국내 증시가 기업 이익 체력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 국면에 머무는 상황"이라며 "높은 변동성을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챙기면서도 향후 주가 상승 모멘텀(동력)을 함께 누리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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