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AI 교통모델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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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AI 교통모델 공모 선정

중도일보 2026-07-14 09:46: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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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청 전경하동군청 전경<사진=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특화 AI 기반 수요 맞춤형 교통모델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 공모사업이다.

군은 지난 6월 30일 관광 수요가 많고 산간 지형으로 교통이 열악한 화개면을 대상지로 신청했다.

서류심사를 거쳐 지난 6일 대면 발표평가에서 사업 추진 의지와 전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2026년 하반기 컨소시엄 기관의 정밀 컨설팅을 거쳐 노선버스와 100원 택시를 연계한 최적 운행 방안을 마련한다.

2027년에는 본격적인 시범 운행에 들어가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버스 운수사와 택시 조합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꾸려 노선 조정과 역할 분담도 함께 추진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자체 재원을 연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화개면은 기존 노선버스만으로는 어르신들의 기본 이동권을 보장하기에 한계가 컸다"며 이번 선정이 농촌 마을 어르신들의 교통 불편을 개선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하동군은 이와 별도로 하동형 AI 기반 수요응답형 버스 사업도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동=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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