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9와 갤럭시 워치 울트라2 가격 정보가 유출됐다.
유럽 기준 갤럭시 워치9는 409유로(약 70만원), 갤럭시 워치 울트라2는 740유로(약 126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IT 전문 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2일 예정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워치9와 갤럭시 워치 울트라2를 출시할 예정이다. 공식 발표 전이지만 가격과 일부 하드웨어 사양이 먼저 공개된 것이다.
유출 정보에 따르면 두 제품은 모두 블루투스 6.0과 듀얼 밴드 와이파이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안정적인 무선 연결 경험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와이파이 표준이 와이파이5인지 와이파이6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두 제품 모두 비접촉식 결제를 위한 NFC 기능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세서 변화도 주목된다. 갤럭시 워치9와 워치 울트라2는 기존 엑시노스 W1000 대신 퀄컴의 신형 프로세서를 사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적용될 경우 삼성 스마트워치 칩 전략에도 변화가 생기는 셈이다.
메모리와 저장공간은 모델별로 차이가 있을 전망이다. 갤럭시 워치9는 2GB 램과 32GB 저장공간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2는 2GB 램과 64GB 저장공간을 탑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반 모델보다 저장공간을 키워 운동 기록, 앱, 음악 저장 등 활용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용량도 공개됐다. 갤럭시 워치9 40mm 모델은 325mAh, 44mm 모델은 445mAh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트라2는 800mAh 배터리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울트라2의 대용량 배터리는 장시간 운동 기록과 야외 활동을 겨냥한 구성으로 해석된다. 전작 울트라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내구성과 사용 시간을 강조할 가능성이 크다.
운영체제는 원 UI 9 워치가 사전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신제품을 통해 건강 관리, 운동 추적,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워치9와 워치 울트라2는 삼성전자의 하반기 웨어러블 전략을 보여줄 핵심 제품이 될 전망이다.
가격 인상 가능성과 칩셋 변화, 배터리 개선이 실제 사용자 경험에서 어떤 차이를 만들지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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