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아트 비즈니스③] “창작자는 창작에만 집중하도록”...‘커스텀빌리지’가 바꾼 굿즈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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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아트 비즈니스③] “창작자는 창작에만 집중하도록”...‘커스텀빌리지’가 바꾼 굿즈 창업

투데이신문 2026-07-13 23:04:00 신고

3줄요약

과거 제조업 중심으로 성장해 온 한국 산업에서 문화예술은 새로운 성장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술, 콘텐츠, 브랜드 등 다양한 영역과 결합하며 산업의 외연을 넓혀가는 예술의 중심에는 예술성과 사업성을 함께 고민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길을 개척하는 예술기업들이 있다. [K-아트 비즈니스]에서는 다양한 국내 예술비즈니스 기업들을 소개하며 한국 예술 산업이 가진 미래와 가능성을 함께 확인하고자 한다. 예술과 비즈니스가 교차하는 현장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길을 만들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예술이 산업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조망한다.

슈퍼웍스컴퍼니·커스텀빌리지 커스텀빌리지 전진우 대표(오른쪽)가 소량 굿즈 제작을 컨설팅한 캐릭터 ‘맹꽁씨’ 창작자 김헌 작가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슈퍼웍스컴퍼니·커스텀빌리지 커스텀빌리지 전진우 대표(오른쪽)가 소량 굿즈 제작을 컨설팅한 캐릭터 ‘맹꽁씨’ 창작자 김헌 작가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전세라 기자】 “창작자는 원래 잘하던 것에 집중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우리가 연결해주는 거죠.”

슈퍼웍스컴퍼니 전진우 대표는 커스텀빌리지가 창작자와 만나는 방식을 이렇게 설명했다. 창작자의 그림과 캐릭터, 세계관이 전시장이나 온라인 포트폴리오에 머무르지 않고 상품과 브랜드로 확장되기 위해서는 제작·판매·유통을 연결하는 현실적인 기반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슈퍼웍스컴퍼니는 예술가와 창작자의 지식재산권(IP)을 상품화하고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과정을 돕는 기업이다. 슈퍼웍스컴퍼니가 운영하는 커스텀빌리지는 창작자의 그림과 IP를 다양한 상품으로 확장하고 제작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브랜드 창업 플랫폼이다.

전 대표는 예술가가 창작만으로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운 현실에 주목했다. 좋은 그림과 캐릭터를 갖고 있어도 이를 상품으로 구현하고, 판매 채널에 올리고 주문과 배송까지 처리하는 과정은 창작자에게 또 다른 노동이자 비용이 된다. 커스텀빌리지는 이 과정을 대신 연결함으로써 창작자가 본업인 창작에 집중하고 자신의 작업을 하나의 브랜드로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최근 슈퍼웍스컴퍼니는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창작자의 상품화 과정을 더 고도화하고 있다. 디자인을 상품 이미지에 적용해 상세페이지를 만들고 주문이 들어오면 생산과 배송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자동화하는 방식이다. 창작자가 직접 제조와 유통의 모든 과정을 떠안지 않아도 자신의 IP를 브랜드로 확장할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투데이신문은 슈퍼웍스컴퍼니 전진우 대표를 만나 커스텀빌리지의 출발점과 창작자 IP의 상품화 의미, 예술 기반 기업으로서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전 대표와의 일문일답.

슈퍼웍스컴퍼니·커스텀빌리지 전진우 대표가 투데이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슈퍼웍스컴퍼니·커스텀빌리지 전진우 대표가 투데이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Q. 슈퍼웍스컴퍼니와 커스텀빌리지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슈퍼웍스컴퍼니는 원래 웹 에이전시이자 디자인 회사로 출발했다. 웹사이트 제작·영상·광고·디자인 작업을 해왔고 그 과정에서 온라인 커머스와 제조에 대한 경험이 쌓였다. 커스텀빌리지는 슈퍼웍스컴퍼니가 운영하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슈퍼웍스컴퍼니 안에서 운영하는 플랫폼 명이라고 보면 된다.

커스텀빌리지는 단순히 상품을 만들어주는 회사가 아니다. 창작자가 어떤 콘셉트의 IP를 만들고 그 IP를 좋아해 줄 팬과 고객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함께 고민한다. 필요하면 소량 제작부터 상품화하고 주문, 생산, 배송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준다. 창작자가 브랜드를 시작할 수 있도록 옆에서 같이 달리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창작자가 처음 브랜드를 시작할 때 대량 생산을 하고 재고를 쌓아두는 방식은 부담이 크기에 커스텀빌리지는 창작자가 다양한 시도를 부담 없이 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Q. 커스텀빌리지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

처음부터 커스텀빌리지를 만들겠다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해 편집 디자인, 웹디자인, 포토그래피 등 디자인 일을 오래 해왔다. 그러다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 ‘KAN6312’라는 브랜드를 시작하게 된 것이 커스텀빌리지의 출발점이다. 

그런데 막상 브랜드를 시작해보니 재고 문제가 너무 컸다. 처음 성수동의 4평짜리 매장에서 열 프레스기 한 대만을 두고 시작했는데 티셔츠의 디자인을 여러 개 만들고 싶어도 당시에는 티셔츠 한 디자인을 제작하는 데만 큰 비용이 들어갔다. 티셔츠의 색을 다양화하면 추가 비용은 더욱 불어났다. 당시 창업 자금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디자인을 다양하게 시도하는 것 자체가 어려웠다. 그때 문득 든 생각이 ‘주문이 들어오면 그날 만들 수 있지 않을까’였다. 티셔츠에 그래픽을 찍는 것도 결국 공법이 있을 텐데 왜 꼭 대량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공장들을 찾아다니고 산업 박람회를 다니면서 장비와 제조 방식을 공부했다. 그렇게 쌓인 제조 노하우가 지금의 커스텀빌리지로 이어졌다.

Q. 요즘은 개인도 소량 굿즈를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많아졌다. 커스텀빌리지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말씀하신 것처럼 한두 장 소량으로 굿즈를 제작하는 곳은 요즘 많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만들어서 어떻게 팔 것인가’다. 팔기 위해서는 누구에게 얼마나 팔 것인지, 어떤 콘셉트의 IP인지, 그 IP와 함께 놀아줄 팬이 있는지가 먼저다. 팬이 1000명, 1만명이 돼서 ‘스티커 만들어주시면 사겠다’고 말하는 순간이 오면 그때 공장에 가서 만들면 된다.

그렇기에 창작자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장비가 아니라 콘셉트와 팬이다. 어떤 세계관과 감각을 가진 IP를 만들지 고민하고 그것을 좋아해 줄 사람들과 관계를 만드는 일이 먼저다. 창작자는 자신이 잘하는 창작을 하면 된다. 커스텀빌리지는 그다음 단계에서 상품화와 생산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커스텀빌리지는 창작자가 어떤 맥락으로 브랜드를 시작해야 하는지 컨설팅하고 실행까지 돕는 회사에 가깝다.

Q. 창작자 IP의 상품화를 돕는다는 점에서 예술 분야와도 맞닿아 있는 것 같다. 슈퍼웍스컴퍼니가 예술 기반 기업으로 읽히는 지점은 어디에 있다고 보나.

예술가를 넓게 보면 창작자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어릴 때부터 그림을 좋아했고 디자인 일을 하면서 상품화와 제조 쪽으로 관심이 확장됐다. 다만 사람이 모든 것을 다 잘할 수는 없다. 특히 IP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요즘에는 그림만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엽서·스티커·굿즈를 함께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창작자도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에 티셔츠 한 장, 굿즈 하나라도 판매할 수 있다면 창작자가 자신의 작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런 창작자들이 커스텀빌리지에 오면 상품화와 브랜딩의 과정을 빠르게 시작할 수 있다. 작가가 직접 생산 인프라를 배우고 공장을 찾고 상세페이지를 만들고 배송 구조를 만들려면 긴 시간이 걸린다. 과거 창업을 통해 그 과정을 이미 겪었고 제조와 생산 인프라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제는 그 인프라를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슈퍼웍스컴퍼니는 예술가들이 자기 작업을 브랜드로 확장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을 가진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2025년 서울일러스트페어에 참여한 커스텀빌리지 부스 모습 [사진 제공=커스텀빌리지]
2025년 서울일러스트페어에 참여한 커스텀빌리지 부스 모습 [사진 제공=커스텀빌리지]

Q. 현재 아트코리아랩 입주기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아트코리아랩 지원이 실제 사업 성장이나 프로젝트 확장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구체적인 사례가 있다면.

예술경영지원센터와는 꽤 오래전부터 인연이 있었다. 초기 창업·도약 등 관련 사업을 거치고 아트코리아랩에도 입주하게 됐다. ‘굿즈와 예술이 무슨 관계가 있는가’라고 볼 수도 있지만 예술가와 창작자가 자신의 작업을 브랜드화하고 상품화하는 데 필요한 구조를 돕는다. 

아트코리아랩에 입주한 이후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연구개발 인력이 아트코리아랩 공간에서 관련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입주기업 간 협업 기회도 다양해지고 있다. 아트코리아랩에는 콘텐츠 기반 기업들이 많은 만큼 그 콘텐츠를 상품화할 수 있는 접점이 더 많아질 수 있다고 본다.

Q. 최근 AI 기술을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했는데. 자세히 들어볼 수 있나.

창작자의 그림이나 디자인 상세페이지 작업에 AI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창작자가 그림이나 디자인의 상세페이지를 하나하나 직접 디자인했다면 이제는 AI가 이를 대신해 상품 이미지와 판매 페이지를 자동으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제는 텍스트 인식과 이미지 생성 수준이 높아지면서 디자인·모델 이미지·상세페이지까지 훨씬 빠르게 만들 수 있게 됐다.

지금 준비하는 방향은 창작자의 디자인이나 제품 정보를 넣으면 상품 이미지와 상세페이지가 자동으로 생성되고 나아가 판매 채널과 주문·생산·배송까지 연결되는 구조다. 예를 들어 작가가 100개의 작품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을 티셔츠, 에코백, 텀블러, 폰케이스 등 여러 품목에 적용해 수천 개의 상품군으로 확장할 수 있다. 이후 주문이 들어오면 해당 공장으로 데이터가 전달되고 생산과 발송까지 이어지는 방식의 통합 자동화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Q. 그렇다면 커스텀빌리지가 지향하는 것은 단순 제조 자동화를 넘어 창작자의 브랜드 운영 전반을 돕는 시스템에 가까워 보인다.

맞다. 창작자가 원래 잘하던 것에 집중하게 만들고 싶다. 요즘 세대는 과거처럼 직접 장비를 사고 물건을 찍고 포장하고 배송하는 방식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대신 자신을 브랜딩하고 자신이 가진 감각과 콘텐츠를 미디어 안에서 보여주는 데 익숙하다. 그렇다면 플랫폼은 그들이 가장 잘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나머지 과정을 덜어줘야 한다.

따라서 커스텀빌리지가 지향하는 방향은 일종의 창작자 브랜드 인프라다. 창작자가 자신의 IP를 가지고 있다면 그것을 다양한 상품으로 확장해 판매를 통한 추가 수익을 만들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하는 것이다. 일종의 소속사처럼 창작자가 가진 가능성을 상품화와 브랜딩으로 연결해주는 역할이라고도 볼 수 있다.

커스텀빌리지가 서울시 어린이병원과 함께 브랜딩한 ‘아르피쉬’의 굿즈가 전시돼 있다. ©투데이신문

Q. 그동안 다양한 작가, 브랜드와 협업해왔다.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프로젝트가 있다면.

최근에는 서울시 어린이병원과 함께한 ‘아르피쉬’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프로젝트 기획 초반에는 발달장애 아이들의 그림을 티셔츠나 에코백 같은 굿즈로 제작하는 방식을 고민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보다는 발달장애 아동들이 가진 표현과 감각 그리고 그 아이들을 지원하는 센터의 활동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로 설명돼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이들의 그림에 담긴 이야기를 하나의 IP이자 브랜드 자산으로 확장하는 방향을 제안했다.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기반으로 캐릭터와 굿즈를 만들고 이를 통해 센터가 하는 일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자 했다. 병원이나 공공 영역은 좋은 일을 하고 있어도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에 사람들이 직접 보고 기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봤다. 브랜드의 처음부터 끝까지 고민했던 작업이었기에 손이 많이 갔지만 동시에 가장 보람 있는 프로젝트이기도 해 기억에 남는다.

Q. 전 대표님이 생각하는 좋은 브랜딩이란 무엇인가.

좋은 브랜딩은 결국 좋은 인식과 각인을 남기는 일이다. 학교 다닐 때를 떠올려보면 아주 좋거나 나쁜 친구만 기억에 남는다. 브랜드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에게 어떤 인식으로 남을 것인지가 중요하다. 브랜딩의 기본은 내가 가진 특징에서 가장 좋은 장점을 뽑아내고 그 장점이 고객에게 어떤 이득이 되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제품 광고도 마찬가지다. 어떤 제품의 특징이 있고 그 특징에서 장점이 나오고 그 장점이 소비자의 이득으로 연결될 때 카피가 된다.

커스텀빌리지도 같다. 우리가 가진 장점은 재고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이 장점은 누구에게 이득이 되는가. 창작자와 브랜드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이득이 된다. 결국 ‘재고 부담 없는 브랜드 창업 플랫폼’이라는 표현이 나오는 것이다. 좋은 브랜딩은 자신이 가진 장점을 소비자의 이득으로 명확하게 연결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Q. 제조 기반 사업을 운영하면서 느끼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을 것 같다.

제조 기반 사업은 마진율이 높지 않다. 서비스업은 인건비 외에 큰 비용이 적은 경우가 많지만 제조업은 다르다. 원부자재 비용은 물론 제작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불량·폐기·재작업 비용인 로스율, 설비 유지비 등이 계속 들어간다. 그렇기에 매출이 있어도 실제 수익률은 높지 않을 수 있다. 일이 많아지면 설비를 늘려야 하고 일이 줄어들면 그 설비가 재고 자산으로 남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조 기반 매출을 서비스 기반 매출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AI를 도입한 플랫폼 서비스를 빨리 안정적으로 론칭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다만 플랫폼은 납품과 다르다. 납품은 결과물을 전달하면 매출이 바로 발생하지만 서비스는 론칭 이후 운영·관리·마케팅·안정화에 계속 비용이 들어가기도 한다. 그래서 지금 가장 큰 고민은 투자다. 제대로 서비스를 알리고 운영하려면 더 큰 규모의 자금이 필요하다. 커스텀빌리지는 실무와 제조, 디자인에는 강점이 있지만 경영과 투자 유치에서는 아직 부족한 면이 있다. 좋은 서비스를 만들고 그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투자와 운영 구조를 마련할지가 현재 가장 현실적인 과제다.

슈퍼웍스컴퍼니·커스텀빌리지 전진우 대표가 투데이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Q. 앞으로 슈퍼웍스컴퍼니가 창작자와 IP 산업 생태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라나.

처음 창업을 시작하던 시절 열 프레스기 하나와 제조 공법만 있으면 브랜드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자기 디자인을 옷에 찍고, 사진을 찍어 상세페이지를 만들어 올리면 판매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달라졌다. 창작자들이 자신이 가진 콘텐츠와 브랜딩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커스텀빌리지는 그 나머지를 맡는 것이다. 창작자가 가진 IP를 상품화하고 추가 수익을 만들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하고 싶다. 창작자는 자신이 가장 잘하는 창작에 집중하고 우리는 상품화와 제조·유통·브랜딩의 기반을 제공하는 회사가 되고 싶다. 누구나 브랜딩을 할 수 있는 시대에 그 가능성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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