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중동 리스크 국면서 방어력 부각...투자의견 상향-JP모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중동 리스크 국면서 방어력 부각...투자의견 상향-JP모건

이데일리 2026-07-13 22:49:28 신고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JP모건은 13일(현지시간) 신용카드 업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불구하고 고소득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강한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목표주가를 40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약 14%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이 소식에 이날 오전 9시 46분 기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1.64% 오른 356.34달러에 거래 중이다.

리처드 셰인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동종업계 대비 다소 높은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지만, 수익 구조의 방어력을 고려하면 충분히 정당화될 수 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되고 소비 환경이 불균형한 상황에서 소비자 금융업계 내 가장 안정적인 고객군에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JP모건에 따르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2027년 말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7.4배로 추정된다. 이는 캐피털 원 파이낸셜(COF)의 예상 PER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JP모건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고소득층 고객 중심의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로 회사 주가는 최근 3개월 동안 약 8%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이란과의 휴전 기조를 철회하면서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고조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셰인 애널리스트는 “‘일시적 휴전일 뿐 진정한 평화는 아니다’라는 1분기 전망이 다시 현실화되고 있다”며 “에너지 가격 급등 가능성이 재부각될 경우 저소득·중산층 소비자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지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고소득 고객층은 이러한 충격에 상대적으로 덜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9월물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최근 5거래일 동안 9% 이상 상승한 배럴당 78.6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