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이 고령 암환자 맞춤형 통합 진료모델인 'CCCS(Comprehensive Cancer Care for Senior)'를 본격 운영하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고령친화 암 진료체계 구축에 나섰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지난 10일 CCCS 위원회를 발족하고, 고령 암환자에 특화한 진료모델을 암병원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CCS는 70세 이상 고령 암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을 경우 노인종양학(Geriatric Oncology)에 기반한 종합평가를 시행해 치료 위험도를 사전에 파악하고 보다 안전하게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진료모델이다.
이번에 출범한 CCCS 위원회는 고령 환자 맞춤형 진료체계를 병원 전반에 정착시키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장은 김희철 암병원장이 맡았으며 각 진료과를 비롯해 간호, 약제, 영양, 사회복지, 파트너즈센터 등 다양한 부서가 참여해 치료 과정 전반을 함께 관리하는 다학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진료뿐 아니라 고령 암환자를 위한 연구도 함께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별도의 연구조직을 구성해 임상 경험과 연구 결과를 축적하고, 향후 국내 고령 암환자 진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희철 암병원장은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고령 암환자의 증가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고령 환자는 만성질환이 많고 신체 기능 저하와 체력 부담이 큰 만큼 기존과는 다른 치료 접근과 의료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CCCS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암병원의 진료 문화를 고령 환자 중심으로 혁신하고, 환자가 더욱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고령친화 암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글로벌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2025년 세계 암병원 순위에서 2년 연속 세계 3위를 기록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암병원 순위에서는 3년 연속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FAQ
Q1. 삼성서울병원이 새롭게 운영하는 CCCS는 무엇인가요?
CCCS(Comprehensive Cancer Care for Senior)는 70세 이상 고령 암환자를 대상으로 노인종양학에 기반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 진료모델입니다.
Q2. CCCS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요?
암 자체뿐 아니라 환자의 신체 기능, 만성질환, 영양 상태, 약물 복용, 사회적 지원 등 고령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함께 평가해 치료 위험도를 낮추고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Q3. CCCS 위원회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CCCS 위원회는 고령 암환자 맞춤형 진료체계를 암병원 전체에 확산시키는 콘트롤타워입니다. 각 진료과와 간호, 약제, 영양,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부서가 함께 참여해 통합 진료체계를 운영합니다.
Q4. 왜 고령 암환자에게 별도의 진료모델이 필요한가요?
고령 암환자는 만성질환을 함께 앓는 경우가 많고 체력과 신체 기능이 저하돼 치료 과정에서 합병증이나 부작용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연령과 건강 상태를 함께 고려한 맞춤형 치료가 중요합니다.
Q5. 삼성서울병원은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요?
고령 암환자 전담 연구조직을 운영해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고령 암환자 진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와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Q6. 김희철 암병원장이 강조한 CCCS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김희철 병원장은 초고령사회에서는 암 치료 방식도 변화해야 한다며, CCCS를 통해 고령 환자 중심의 진료 문화를 정착시키고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암 치료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