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1호★’ 고영욱 “일본 AV 배우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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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1호★’ 고영욱 “일본 AV 배우하고파”

스포츠동아 2026-07-13 19:13: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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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고영욱이 일본 AV(성인물) 배우에 도전하고 싶다고 해 이목을 끈다.

고영욱은 12일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나는 그저 사람들을 웃기면서 즐겁게 살고 싶었다”라고 운을 뗐다.

고영욱은 “한국에서는 직업을 구하기 어려울 것 같다”라며 “일본에서 남자 AV 배우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었는데, 법적으로 가능하다면”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댓글을 통해 “법이 허락한다면”이라고 거듭 법이 허용한다면 AV 배우라도 하고 싶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고영욱은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네 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영욱은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형 등을 선고받았다.

이후 조용히 지내는 듯 보였던 고영욱은 SNS 활동을 나섰다. 출소 후 5년 만인 2020년 11월 SNS 계정을 개설하며 복귀를 시도했다. 하지만 성범죄자는 사용할 수 없다는 조항으로 인해 이틀 만에 SNS 계정이 폐쇄됐다. 그리고 2024년 8월에도 유튜브 채널 개설로 다시 한번 세상 밖으로 존재감을 보이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유튜브 채널이 삭제됐던 당시 고영욱은 X 계정을 통해 “밤사이에 내 유튜브 채널이 폐쇄가 된 것 같다.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유해한 콘텐츠를 올린 것도 아닌데 유튜브 측에서 없는 규정을 한 개인에게만 적용시킬 수 있는 건지. 법의 처벌을 다 치렀는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고 과연 이게 형평성에 맞는 건지”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부족한 내 채널을 구독해준 분들과 방문하고 관심 가져준 분들에게 감사하다. 또 메일로 응원해 준 분들에게 죄송하고 아쉬운 마음을 전한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넘치는 사랑 보내준 여러분에게 고맙고 그 마음 잊지 않겠다. 건강하시라”고 인사했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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