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행이 유력해 보였던 요한 만잠비는 아스톤 빌라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빌라는 만잠비 영입을 위해 6,000만 유로(약 1,024억 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다. 뉴캐슬과 구두 합의를 했던 만잠비를 하이재킹하면서 만잠비를 데려왔다. 스위스 보석은 빌라 클럽 레코드를 경신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위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스타 만잠비가 빌라로 온다. 2005년생 미드필더 만잠비는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성장한 스위스의 특급 유망주다. 중앙 미드필더를 주 포지션으로 뛰면서도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2025-26시즌부터 주전으로 도약한 그는 분데스리가 27경기에서 5골 5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5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고, 유럽 최고 수준의 신예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스위스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조별리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데 이어 캐나다전에서는 1골 1도움, 알제리전에서는 도움을 추가하며 4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적극적인 압박과 뛰어난 활동량, 전진성을 앞세워 스위스 공격을 이끌었고, 부상으로 이탈한 뒤에는 팀 경기력이 눈에 띄게 떨어질 정도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만잠비를 향한 관심이 폭주했다. 32강 알제리전 이후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고 스위스는 8강에서 아르헨티나에 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는데 만잠비를 향한 관심은 이어지고 있다. 뉴캐슬이 만잠비 영입에 나섰는데 빌라가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우나이 에메리 감독 아래에서 UEL 우승을 하고 프리미어리그 4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전력 보강을 위해 만잠비에 확실하게 투자했다.
빌라 클럽레코드를 경신할 예정이다. 기존 1위는 2024년 에버턴을 떠나 이적료 5,935만 유로(약 1,013억 원)를 기록하며 빌라로 왔던 안드레 오나나다. 이제 1위는 만잠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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