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자라섬 가을 꽃축제 기간 관광객을 상대로 농특산물을 판매할 농가를 모집한다.
13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9월 12일~10월 5일까지 자라섬 중도에서 열리는 ‘자라섬 꽃 페스타’와 연계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 가평점’을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농수축산물이나 지역특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농어업경영체다.
가평지역 농가는 오는 20일까지, 다른 지역 농가는 22일부터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은 서류 심사를 통해 50개 농가 안팎을 선정할 예정이다. 중도 포기 등에 대비해 예비 참여 농가도 함께 뽑고, 실제 판매 일정은 선정 이후 농가별로 조율한다.
바로마켓은 관광객이 생산자로부터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장터다.
올해 봄에는 23일간 운영돼 약 5억6천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며 농가 판로 확대에 도움을 줬다.
참여 농가는 신청 지역에 주소와 농지 또는 사업장을 두고 상품을 직접 생산하거나 가공해야 한다.
판매 품목도 사전에 승인을 받아야 하며, 외부에서 구입한 농수축산물이나 수입 원료를 사용한 상품은 판매할 수 없다.
군은 생산계획과 상품성, 직접 생산 여부, 기존 참여 실적, 품질인증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참여자를 결정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바로마켓은 농업인이 관광객과 직접 만나 상품을 알리고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장터”라며 “경쟁력 있는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방문과 우편,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 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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