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화물 운반선 화물탱크 세정수 처리 실태 중점 점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집중호우 등 하절기 기상 악화에 대비해 20일부터 8월 28일까지 해양오염 취약 선박을 대상으로 맞춤형 테마 단속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산해경은 전국 최대 액체화물 취급 항만인 울산항 특성을 고려해 액체화물 운반선을 중심으로 화물 탱크 세정수 처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태풍 내습 기간 해양오염에 대비해 해상 공사 동원 선박 등 노후 예·부선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선저 폐수·폐기물 등 선내 발생 해양오염물질 적법 처리 여부, 오염방지설비와 법정 기록부 관리 상태 및 관련 증서·지침서 이행 실태 등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해양 종사자들의 해양오염 관련 의무 사항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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