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6거래일 만에 ‘7000피’ 무너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코스피 46거래일 만에 ‘7000피’ 무너져

한스경제 2026-07-13 17:40:03 신고

코스피가 지난 5월 6일 이후 46거래일 만에 7000선을 내줬다. [사진=최천욱 기자]
코스피가 지난 5월 6일 이후 46거래일 만에 7000선을 내줬다. [사진=최천욱 기자]

| 서울=한스경제 최천욱 기자 | 코스피가 휘청이며 ‘7000선’이 무너졌다. 지난 10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지만 주말 사이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주도권을 두고 다시 정면 충돌하자,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등의 여파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669.01포인트(8.95%) 내린 6806.93에 장을 닫았다. 지수가 종가 기준 지난 5월 6일 7000선(7384.56)을 돌파한 이후 46거래일 만에 이를 밑돌았다.

6월 19일 장중 최고가를 찍은 9385.59와 비교하면 2578.66포인트(37.8%)하락한 수치다. 이에 이날 오전 10시 34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오후 1시 28분에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매매가 중단되기도 했다.

코스피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조2193억 원, 1조7047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3조8822억 원 순매수했다.

▲ SK하이닉스 낙폭 ‘역대급’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피크아웃 등 영향으로 폭락하며 지수도 충격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날 10.70% 내린 25만4500원에, SK하이닉스는 15.37% 내린 184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SK하이닉스의 낙폭은 역대급으로 시총이 한화 1314조9358억 원으로 줄어들며 시총 1조달러 클럽에서 이탈했다.

정나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프리미엄이 상당 기간 유지되며 본주의 수혜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에 실망 매물이 출회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오는 29일로 예정된 SK하이닉스 실적 발표에서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소식도 주가를 끌어내리는 데 있어 한몫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가 연쇄 급락하자 이들 주식 보유자가 조금만 악재로 해석될 수 있는 보도나 보고서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SK스퀘어(-17.60%)와 삼성전기(-18.62%)가 크게 내렸다.

코스닥은 1거래일 만에 800선을 내줬다. 코스닥은 2.29포인트 (0.27%) 오른 839.72에 장을 열렸지만 38.07포인트(4.55%) 내린 799.36으로 거래를 끝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오로티슈진은 14.89% 내렸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