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미래는 시민과 함께… 부산, 생활권계획·청년일자리 동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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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미래는 시민과 함께… 부산, 생활권계획·청년일자리 동시 시동

직썰 2026-07-13 16:2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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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과 시민참여단이 '생활권계획(원도심권) 시민참여단 발대식'에서 원도심 미래도시 조성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전재수 부산시장과 시민참여단이 '생활권계획(원도심권) 시민참여단 발대식'에서 원도심 미래도시 조성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직썰 / 박정우 기자] 부산시가 시민이 직접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생활권계획과 청년이 지역에 머물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동시에 본격화했다. 도시공간 혁신과 청년고용 확대를 함께 추진하며 민선 9기 핵심 정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부산시는 13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생활권계획(원도심권)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열고 원도심권 생활권계획 수립에 시민 의견을 본격 반영한다고 밝혔다.

◇ 생활권계획에 시민 목소리 담는다

생활권계획은 '2040 부산도시기본계획'을 토대로 시민의 생활공간을 세밀하게 분석해 원도심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 지역은 중·서·동·영도·부산진·남구이며, 2027년 11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민참여단은 원도심의 문제점과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생활 SOC 부족 현황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후 중생활권과 구 단위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은 공간구상과 관리지침에 반영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시민 제안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조례와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 청년 머무는 도시 위한 기업 지원

이날 부산시는 청년고용 확대에 기여한 지역기업 5곳을 '2026년 청년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청년일자리 행사다.

선정 기업은 금오기전㈜, ㈜소셜빈, ㈜씨넷, ㈜아이큐랩, ㈜한미유압기계다. 최근 3년간 청년고용 증가와 근무환경, 기업 성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뽑았다.

이들 기업에는 좋은일터강화지원금 4000만원을 비롯해 취득세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청년고용우수기업과 청끌기업을 중심으로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오는 9월 메가(Mega) 채용박람회를 열어 청년과 기업의 연결을 강화할 계획이다.

◇ "균형성장과 청년 정착 함께 추진"

전재수 부산시장은 "생활권계획은 시민이 체감하는 균형성장의 출발점"이라며 "시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고용우수기업은 좋은 일자리와 지역 인재를 연결하는 시작점"이라며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부산형 청년고용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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