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 도로에 버스전용차로가 신설된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이용객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국내선 1층 전면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용차로 구간은 국내선 1층 앞 5개 차로 중 최우측인 4·5차로다.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5시부터 자정(24시)까지 상시 적용된다.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없는 차량이 이 구간을 통행하면 도로교통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는 이륜차 4만원, 승용차 5만원, 승합차 6만원이다.
김포공항 국내선 1층 버스정류장 구간은 승용차와 예약택시의 무단 정차 상황이 반복되면서 버스 이중 정차, 교통혼잡, 보행 안전 저해 등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이같은 문제는 지난 11월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주관 민원합리성 검토위원회 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되는 등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전헌배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장 직무대리는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통해 공항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김포공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객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공항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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