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예능 ‘내 남은 연애’가 기존의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하 ‘연프’) 틀을 깨고 색다른 서사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내달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내 남은 연애’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적이 있거나 투병 경험을 가진 청춘들이 출연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담아낸다.
가장 눈길을 끄는 매칭 시스템 역시 기존 연프와는 확실한 차별화를 꾀했다. 출연자들은 매일 밤 서로에게 ‘시간’을 주고받는 방식을 통해 매칭에 참여한다. 삶에서 시간의 소중함과 간절함을 누구보다 깊이 체감해 온 이들이기에, 기존 예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장치이자 출연자들의 서사를 극대화하는 시스템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스튜디오를 이끌 MC 라인업도 탄탄하다. 어린 시절 소아암 투병을 극복한 경험이 있어 출연자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할 가수 최예나를 비롯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연애 예능 MC에 도전하는 배우 이세영,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와 세븐틴 도겸이 합류한다.
연출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를 통해 무속인들의 연애라는 독특한 소재를 풀어내며 큰 화제를 모았던 이은솔 PD가 맡았다.
이 PD는 “삶의 유한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청춘들이 주어진 시간 동안 얼마나 뜨겁고 찬란하게 사랑하는지, 그 남다르고 특별한 진심을 진정성 있게 담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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