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도심형 전기차 앞세워 상반기 413만대 인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폭스바겐그룹, 도심형 전기차 앞세워 상반기 413만대 인도

EV라운지 2026-07-13 09:41:34 신고

폭스바겐그룹이 올 상반기 유럽 시장에서 순수전기차 주문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기차 시장 리더십을 강화했다. 특히 새로 출시한 도심형 전기차 제품군이 5만4000건 이상의 신규 주문을 확보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다만 중국 시장 판매 부진의 영향으로 상반기 글로벌 차량 인도량은 다소 줄었다.

폭스바겐그룹은 10일(현지시간) 2026년 1~6월 전 세계 시장에서 412만5700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40만5400대)보다 6.3% 감소한 수치다.

유럽에서는 전기차 수요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유럽 내 순수전기차 주문량은 지난해 말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최근 출시한 도심형 전기차 ▲폴크스바겐 ID. 폴로 ▲스코다 에픽 ▲쿠프라 라발 등 3개 모델만 판매 중임에도 5만4000건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다. 전체 신규 주문 가운데 전기차 비중도 30%를 넘어섰다. 서유럽 전기차 시장점유율은 20%에서 21%로 확대됐다.

반면 중국 시장은 전체 자동차 시장 침체의 영향을 받으며 상반기 인도량이 25.9% 감소해 그룹 전체 실적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지역별로는 남미가 8.3%, 서유럽이 2.9%, 중·동유럽이 7.2% 성장한 모습이다. 북미는 상반기 3.1% 감소했지만 2분기에는 7.7%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브랜드별로는 폴크스바겐 승용차가 206만75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했다. 반면 스코다는 55만5700대로 9.1% 증가하며 그룹 내 주요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폴크스바겐 상용차도 19만2200대로 판매량이 7.1% 올랐다. 아우디는 72만7200대로 7.2% 감소, 포르쉐는 12만2300대로 16.5% 줄었다. 세아트·쿠프라는 29만9700대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순수전기차 글로벌 인도량은 43만85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줄었다. 그러나 유럽에서는 37만7000대를 인도하며 8.4% 성장했다. 스코다 엘로크(5만9900대), 폴크스바겐 ID.4·ID.5(5만3700대), 스코다 엔야크(4만8300대)가 그룹 내 베스트셀링 전기차로 집계됐다.

마르코 슈베르트 폭스바겐그룹 영업 부문 확대경영위원회 멤버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약 2% 성장, 유럽에서는 새롭게 선보인 도심형 전기차 패밀리가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며 “중국 시장은 전체 시장 위축으로 여전히 도전적인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Copyright ⓒ EV라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