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 기준 레메디는 공모가(2만700원) 대비 7000원(33.82%) 오른 2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3만3000원까지 치솟으며 공모가 대비 약 59.4%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레메디는 저선량·소형화·고화질 X-ray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의료용 핸드헬드 X-ray, 산업용 비파괴검사 장비, X선 핵심 부품 등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핵심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자체 개발하는 풀스택(Full-Stack) 기술력을 기반으로 의료와 산업, 특수 목적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R&D) 고도화와 생산능력(CAPA) 확대, 글로벌 영업망 강화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인공지능(AI) 기반 AX(인공지능 전환) 솔루션을 접목해 글로벌 X-ray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레메디는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1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7800~2만700원) 상단인 2만7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이달 1일과 2일 양일 진행한 일반청약에서는 17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은 약 5조3000억원이 몰렸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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