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이번 주 비 '오락가락'.. 지난 밤 전역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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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 이번 주 비 '오락가락'.. 지난 밤 전역 열대야

한라일보 2026-07-13 09:25: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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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햇볕 피해 그늘막으로. 한라일보DB



[한라일보] 7월 셋째 주 제주지방은 비가 오락가락하고 최고체감온도가 33℃까지 오르는 등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3일부터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15일부터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비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6일부터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13일은 산지를 중심으로, 14일은 산지와 한라산 남쪽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고 15일에는 나머지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늦은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산지 5~20㎜, 나머지 지역 5㎜ 안팎이며 14일 새벽부터 15일 늦은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20~60㎜, 많은 곳은 산지를 중심으로 80㎜ 이상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 제주시서부·북부·동부, 서귀포시남부에는 당분간 습한 남풍류가 유입되면서 낮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 이상 오르고 밤에는 열대야가 발생하는 등 매우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 동부와 서부·북부지역은 열대야주의보가 발효중이며 당분간 밤최저기온이 27℃ 이상을 보이는 곳이 있겠다.

지난 밤 사이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밤최저기온이 제주 28.3℃, 서귀포 26.8℃, 고산 25.8℃, 성산 25.7℃를 보이며 산간지역을 제외한 제주 전역에서 열대야가 발생했다.

13일 낮 최고기온도 31~33℃, 14일 아침 최저기온 26~27℃, 낮 최고기온 31~32℃가 되겠다. 16일 낮 최고기온은 28~30℃로 조금 낮아지겠다.

육상과 해상 모두강풍이 불겠다. 육상에선 14일까지 순간풍속 20m/s(산지 25m/s) 안팎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 해상에서도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제주도해상 등에서 15일 오전까지 강풍으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다. 제주산지는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이며 제주도앞바다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이와함께 해안에서는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하며 중문해수욕장 등에서 이안류 발생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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