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7300선까지 하락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3.11포인트(-1.11%) 내린 7392.83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843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7억원, 111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1.40%), 현대차(1.20%), LG에너지솔루션(2.30%), KB금융(1.95%), 삼성바이오로직스(2.51%)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2.34%), SK스퀘어(-3.55%), 삼성전기(-2.71%), 삼성생명(-1.03%), 삼성물산(-1.79%)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59포인트(1.62%) 오른 851.0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539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도 17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56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종목이 우세하다. 알테오젠(4.78%), 리노공업(4.47%), 리가켐바이오(5.15%), 심텍(3.10%), 이오테크닉스(2.38%), 삼천당제약(1.95%), 에코프로(1.75%), 에코프로비엠(1.48%) 등이 상승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0.55%)도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시즌"이라며 "실적 발표 포문을 여는 금융주의 경우 최근 주가 상승으로 기대감이 선반영된 만큼 대손충당금과 AI 사모신용대출 등 세부 실적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이란 갈등 재발에 따른 유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있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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