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는 오는 9월 30일까지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프로그램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케이카 ‘내차사기 홈서비스’와 전국 직영점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고객이다. 차량 구매 후 90일 이내 케이카의 확인 진단을 거쳐 침수차로 판명되면 차량 구매비와 이전 비용 전액을 환불하고 보상금 1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은 케이카가 2011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올해까지 16년째 운영하고 있는 고객 보호 제도다.
케이카는 직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차량 매입과 진단 과정에서 차체 내·외부의 사고 및 부품 교체 여부를 확인하고 엔진·변속기 성능 진단, 자기 진단, 도막 측정 등을 거쳐 침수차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 직접 침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점검 방법도 소개했다. 차량 하부 전장 부품에 표시된 제조일과 차량 제조일을 비교하면 부품 교체 여부를 살펴볼 수 있다.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겼을 때 진흙이나 오염 흔적이 남아 있는지, 문틈과 트렁크 주변 고무 몰딩 사이에 흙이나 이물질이 끼어 있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실내 바닥재의 습기와 악취, 차량 유리 사이에 남은 물때나 곰팡이 흔적도 침수 여부를 의심할 수 있는 단서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장마철에도 침수차 걱정 없이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업계 최대 수준의 침수차 보상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거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