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없는 다음 여름이 수술받기 가장 이상적”…어깨 탈구 2주 만에 복귀했던 백승호, 수술 미루고 새 시즌 준비 “그는 강인하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월드컵 없는 다음 여름이 수술받기 가장 이상적”…어깨 탈구 2주 만에 복귀했던 백승호, 수술 미루고 새 시즌 준비 “그는 강인하다”

인터풋볼 2026-07-13 01:05: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백승호가 당장 어깨 수술을 받지 않고 시즌 준비에 나선다.

영국 ‘버밍엄 라이브’는 12일(한국시간) “버밍엄 시티 미드필더 백승호가 대한민국 대표팀 소속으로 월드컵에 출전한 뒤 추가 휴가를 받았다. 백승호는 어깨 수술을 미루고 일주일 뒤 버밍엄 시티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백승호는 지난 시즌 왼쪽 어깨가 두 차례 탈구되는 부상을 입었다. 지난해 11월 미들즈브러전에서 처음 어깨가 빠졌고, 지난 2월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전에서는 같은 부위가 다시 탈구됐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백승호는 월드컵 출전을 위해 수술을 미뤘고, 재활과 관리에 집중하며 시즌을 이어갔다. 결과적으로 큰 문제 없이 대회를 소화했다. 백승호는 대한민국이 치른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고질적인 어깨 부위에서도 별다른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았다.

월드컵 일정을 마친 뒤에는 곧바로 소속팀에 합류하지 않고 추가 휴가를 받았다. 장기간 이어진 시즌과 대표팀 일정을 고려한 조치다. 휴식을 마친 백승호는 다음 주 버밍엄 시티로 돌아가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은 ‘버밍엄 라이브’를 통해 “백승호는 다음 주 월요일에 돌아온다. 어깨 수술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하지 않았다. 아마 여름 중 적절한 시기를 찾으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승호가 더는 경기를 뛸 수 없다고 말한다면 당연히 그의 뜻을 존중할 것이다. 하지만 내가 정확히 기억한다면 그는 처음 어깨가 탈구된 뒤 2주 만에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강인하고 현재 상태에도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슷한 사례도 언급했다. 데이비스 감독은 “후루하시 교고도 비슷한 부상을 당했고, 수술받기 전까지 여러 시즌 동안 경기를 뛰었다.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수술 시점은 장기적으로 검토할 전망이다. 당장 수술대에 오르기보다는 선수의 몸 상태와 시즌 일정을 지켜본 뒤 가장 적절한 시기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데이비스 감독은 “다음 여름에는 월드컵에 나갈 일이 확실히 없다. 그렇다면 그때가 수술받기에 가장 이상적인 시기가 아닐까”라고 말했다.

백승호가 예정대로 복귀해 몸 상태를 끌어올린다면 버밍엄 시티의 프리시즌 막판 일정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바르셀로나와 치르는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 출전도 기대할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